기부스토리
‘감신 The 인재 장학금’의 첫 번째 후원자, 은퇴 여교역자 김옥환 목사
- 작성자
- 대학대표관리자5
- 등록일
- 2024-02-23 1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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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 The 인재 장학금’의 첫 번째 후원자, 은퇴 여교역자 김옥환 목사
- 대학원생을 위하여 장학금 1,000만원 기탁
감리교신학대학교는 대학원생 장학금 모금을 위하여 ‘감신 The 인재장학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생은 국가장학금으로 학비를 충당하고 있지만 대학원생은 학비를 마련하고자 교회사역과 함께 일을 병행해야만 한다. 이에 ‘감신 The 인재장학금’ 은 장학금이 전혀 없어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원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과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 중인 장학금모금 캠페인이다.
지난 2021년 11월 5일(금) 은퇴 여교역자이신 김옥환 목사는 ‘감신 The 인재장학금’ 캠페인의 좋은 취지를 듣고 참여하고자 1천만 원을 기탁해 첫 번째 후원자가 되었다.
감신대 ‘58학번’인 김옥환 목사는 1961년 12월 감신대를 졸업하고 경북 경주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였다. 1977년 3월에는 서울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아현교회의 첫 여성목사가 되었다.
또한 김옥환 목사는 미국으로 출국하여 1982~1990년 미국 시카고 Area 연회 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 부담임 목사, 미주 럭키마운틴연회 오그랜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미주 이스트 오하이오연회 캔톤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합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산호세) 부담임 목사로 재직하였다.
1995~2000년까지는 마주 전국한인연합감리교회연합회 부회장, 미주 캘리포니아 네바다한인연합감리교회 협의회 회장, 미주 캘리포니아 네바다한인연합감리교회 목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다가 2001년 6월 네바다에서 은퇴하였다.2001년에는 캘리포니아 네바다연회 그린연합감리교회 임시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실리콘밸리선교회(은퇴 목사와 장로, 권사 모임)에서 예배 부장 및 부회장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산타클라라감리교회에서 노인 사역으로 섬기다가 2016년에 귀국하여 은퇴 여교역자들의 안식관에 거처하다가 최근에 새롭게 개관한 여선교회 안식관 엘가온에 거처하고 있다.
◆ 김옥환 목사
20년 전에 은퇴한 김옥환 목사가 어려운 상황에도 후원을 결정하며 “감리교신학대학교 재학시절 교수님, 동기·선후배들과 즐겁게 학업 했던 따뜻한 추억, 그리고 모든 감신의 공동체가 한 가족 같았던 추억을 생각하면서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후정 총장은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원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옥환 목사님의 섬김을 통해 작은 씨앗이 되어 우리 감리교신학대학교가 앞으로 30·60·100배 이상의 귀중한 결실을 맺을 동력을 얻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감신 The 인재 장학금’ 후원은 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 02-361-9250)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