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스토리
순수선교회, 감리교신학교 대학원생 장학금 전달
- 작성자
- 대학대표관리자4
- 등록일
- 2024-03-28 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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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임재웅 목사(신촌감리교회 담임)와 김덕기 장로(순수선교회)가 본교를 방문하였다. 김덕기 장로는 2023학년도 1학기에 순수선교회의 이름으로 대학원 학생 총 5명에게 전액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김 장로의 장학금 전달은 추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순수선교회는 신촌교회 재무 장로, 장학위원회 위원장 및 순수선교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덕기 장로가 와병 중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여 시작하게 된 장학기금으로 기금의 상당 부분이 그의 사적 재원으로 마련된 바 있다. 순수선교회의 목적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재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며, 이 목적에 따라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 재정 지원, 신학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생활비 지원, 그리고 불우한 아동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40여 명의 아동, 10명의 신학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13개국 15개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15억 원 정도의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증액을 위해 기도로 나아가고 있다.
특별히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결정하게 된 동기는 수련목 혹은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재정적인 어려움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었다고 그는 전한다. 학업 기간 동안 충분하지 않은 재정 상황으로 인해 목회 현장에 나오기 전에 학자금 대출 등의 채무를 지게 되는 현실, 또한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도 빚이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 수여를 결정하게 되었다.
신촌교회 내부에 장학위원회가 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도움의 폭이 제한적이라는 아쉬움에서 더욱 힘써 돕고자 순수선교회를 만들었으며, 그는 이와 같은 일들이 교회와 개인들을 통하여 더욱 늘어나길 소망하는 마음이다.
덧붙여 김덕기 장로가 본 기사를 허락한 이유는 자신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사역을 더욱 잘 감당하고자 함임을 밝힌다.
▲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실 방문(우측부터 박해정 교무처장, 김덕기 장로, 이후정 총장, 임재웅 목사)
2023-03-20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