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목) 예배는 프레젠스(Presence) 찬양으로 시작되었으며, 학생경건처장인 유경동 교수가 기도를 담당했다. 이어 열림교회 담임목사인 이인선 목사가 ‘오! 요한이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먼저 이인선 목사는 “세례요한이 하늘과 땅의 지식을 알고, 이를 토대로 내적 진리를 간직하였기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며 “요한처럼 지식과 진리를 간직하고 안으로부터 말씀을 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요한에게는 자기 부정의 용기가 있었다”며 “자신을 부인할 수 있는 용기가 진정한 영적 지도자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요한처럼 변화의 폭이 큰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변화의 폭을 키워나감을 통해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자로서 먼저 보고, 정확하게 보고, 열심히 공부해서 영적 지도자로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설교 후 열림교회 미래기획연구소 연구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3명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였다. 본 장학금은 졸업까지의 등록금과 매월 생활비를 지원하며 2학기에는 연구 장학생을 1명 더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 증서를 전달 후 이인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설교하는 이인선 목사

▲열림교회 미래기획연구소 장학금 전달

▲축도하는 이인선 목사

2023-03-24
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