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화) 오후 12시. 본교 웨슬리채플에서 ‘장학금 후원감사 예배’가 드려졌다.

 

이번 예배는 김인수 교수가 사회를, 박해정 교수가 성경봉독을, 남기정 교수가 성경봉독을 맡았다. 이어 감리교신학대학교 합창단이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특송 후 이후정 총장이 ‘여호와께서 세우신 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예배는 박장원 목사의 장학금 후원에 감사드리는 시간으로 그동안 모교를 위해 임야 기부, 장학금 후원을 하였으며, 2018년에는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위한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인 MTU Museum Lounge 조성을 위해 후원했다. 또한 2020년 기부의 뜻을 밝혔던 자택 기부와 관련해 올해 8월 기부를 약정하였으며 매년 신학대학원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후정 총장은 설교 전에 “박장원 목사님은 기도하던 중 남은 모든 재산을 감신에 기부하기로 하셨다. 우리는 뜻깊은 날을 기억하며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말씀을 통해 ”우리학교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지학교이자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학교이며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뜻에 집중해 감신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우리학교가 어려울 때 기부를 통해 부족함을 채워주신 하나님과 박장원 목사 그리고 많은 후원자께 감사드린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 은혜로운 특별찬양이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로 이슬기 선생이 일렉톤으로 ‘마귀들과 싸울지라’를 연주했다. 두 번째는 마가의 다락방 사역자 콰이어가 ‘세상 모두 날 버려도’를, 마지막으로 김한나 소프라노와 이사야 테너가 ‘하나님의 은혜’를 특송했다.

다음으로 모교인 감신대를 위한 박장원 목사의 헌신, 기도 그리고 후원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감신대 이사장인 김상현 감독은 “나누고 섬기면서 사는 삶의 좋은 본을 보여주신 박장원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목사님의 가정을 통해 믿음의 가정의 천성을 바라보는 길을 볼 수 있었다”고 축사하였으며 박장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마가의다락방 사역자 콰이어의 특별찬양


▲ 김한나 소프라노와 이사야 테너의 특별찬양


▲ 김상현 감독의 축사


▲ 박장원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 단체사진


2023-11-27 
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