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교회는 이번 여름 본교 웨슬리채플 영상·음향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주었다.

학교에 방문할 때마다 낙후된 웨슬리채플 시설을 보며 부담감이 있었다는 이인선 목사는 열림교회 장로들과 상의하여 이번에 그 거룩한 부담감을 실행에 옮겼다.

이인선 목사는 “감신대의 영샹·음향 시스템을 봉헌하는 것에 대해 열림교회 장로님들께서 기쁨으로 동의해주셔서 실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웨슬리채플의 낙후된 시설에 대하여 열림교회가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채플이 귀하게 사용되고 감리교신학대학의 상징적인 건물이 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후정 총장은 지난 2003년 웨슬리채플을 봉헌해주신 데 이어 웨슬리채플의 오래된 시스템을 교체해주신 열림교회와 이인선 목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개교 134주년 기념 예배에 열림교회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