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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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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뉴스엠] 미동부 아펜젤러 선교 140주년기념대회 성황리에 마쳐

작성자
부속실
등록일
2025-01-22 15:13:54
조회수
5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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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아펜젤러기념사업회(준비위원장 장재웅 목사)는 지난 1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한국 최초의 신학교인 감리교신학대학교 합창단을 초청해 기념대회를 열었다. 뉴저지 더바인교회

 

올해는 감리회의 아펜젤러와 스크랜턴 선교사, 장로회의 언더우드 선교사가 우리 땅에 들어와 선교하기 시작한지 14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이 4월 이후 본격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먼저 관련 행사 소식이 전해졌다. 

 


미동부지역 한인감리교회들로 이뤄진 미동부아펜젤러기념사업회(준비위원장 장재웅 목사)는 지난 1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한국 최초의 신학교인 감리교신학대학교(이하 감신대) 합창단을 초청해 기념대회를 열었다. 130주년 이후 해마다 해오던 기념예배를 140주년이 된 올해 격상한 것이다. 

이 대회의 공연을 위해 감신대는 유경동 총장과 5명의 인솔교수들이 35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원과 함께 지난 1월 13일 미주 방분길에 올랐다. 감신대 합창단은 1월 14(화) 아펜젤러 선교사의 첫 파송교회인 펜실베니아 랭카스터제일연합감리교회를 시작으로, 15일(수) 뉴저지 더바인교회(구 뉴저지연합교회), 16일(목) 뉴욕 그레잇넥교회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미동부아펜젤러기념사업회가 주관하여 3일 동안 진행한 기념대회 안내 포스터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축하영상과 함께 글로 축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 감독회장은 ‘새로운 선교 시대를 열어가는 출발점 되길’이라는 제목의 축사에서 “올해는 아펜젤러, 스크랜턴, 언더우드 선교사가 최초의 복음전도자로서 조선에 입국한지 1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미동부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대회를 개최한다니 반갑고 감사한 일이다. 특히 한국 최초의 신학대학인 감신 합창단이 축하공연한다니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미동부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최하는 대회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심으로, 미주지역의 새로운 선교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고백과 선포를 담은 뜻깊은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축복했다.


조영진 감독(글로벌감리교회 명예감독)은 “특별히 감사한 것은 금번 대회와 음악회를 미국 내에 있는 연합감리교회(UMC), 기독교대한감리회(KMC), 글로벌감리교회(GMC)에 소속된 감신 동문들이 함께 손잡고 준비했다는 점이다. 금번 대회가 그동안 겪은 교단 분열의 아픔을 넘어서서 화합과 일치를 향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축사했다.

계속해서 박정찬 감독(UMC 몽골주재감독)은 “아펜젤러의 선교는 현재진행형임을 새삼 깨닫는다. 한반도의 북쪽에서는 최악의 사슬과 억압의 지배가 이어오고 있고, 남에서는 답이 없는 분열 속에 갈등의 벽에 갇혀 복의 근원이 되어야 할 사명과 역량과 기회를 잃어가는 암울한 상황이 전개되는 안타까운 모습 속에서 아펜젤러의 기도를 되새긴다. ‘주님께서 이 백성을 옭매고 있는 줄을 푸시어 저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빛과 자유를 주소서.’ 감신 합창단의 공연이 희망의 함성과 자유의 종소리가 되어 온 누리에 큰 울림으로 퍼지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외치고 싶다. 빛의 자녀들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말로 축하했다.

연합감리교회 직전감독회장 Thomas.J. Bickerton(New Hope Episcopal Area) 감독은 축사를 통해 “아펜젤러의 역사적인 한국 도착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한다. 한국의 많은 감리회 신도들의 충실한 제자 양성으로 아펜젤러의 유산을 계속 살려낸 여러분에게 격려를 보낸다. 즐거운 기억으로 남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충실한 사역을 계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길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펜실베니아 지역, 첫날 대회는 아펜젤러 선교사를 처음으로 한국에 파송한 랭카스터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려 담임목사 Rev. Joe Iipaolo와 교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틀째 뉴저지 더바인교회(고한승 목사)에서 열린 기념대회는 준비위원장 장재웅 목사의 사회, 도상원 목사(대뉴저지연회 Raritan Shore지방 감리사)의 기도, 박은숙 장로(뉴저지그레이스벧엘교회)의 성경봉독, 뉴저지지역 목회자와 원로목사들의 특송, 감신대 유경동 총장의 설교, 조영준 목사(감신대 1955년 입학/정동제일교회 담임역임)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준비위원장 장재웅 목사는 “영적인 회복과 부흥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깨어나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라고 말한 후 “혼란 속에 있는 한국의 안정과 LA산불이 빨리 진화되기를 위해, 그리고 감신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자.”라고 제안하여 참석자들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유경동 총장은 ‘하나님의 사랑’(요 3:16)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감신에 12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며 이들이 졸업해 주님께서 맡기신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으면 미래는 희망이 있다며 그렇기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사랑에 대한 응답은 믿음뿐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능력을 믿고 나가야 한다. 그리스도를 위한 마지막 여정은 주님 안에서 부활과 영생이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부활, 영생하기를 축복한다.”라고 전했다.

축도를 맡은 조영준 목사는 축도 전에 전한 짧은 메시지를 통해 “내가 감신 다닐 때 박대선 박사가 학장이었고 그 분은 나중에 연세대 총장이 됐다. 박대선 박사는 우리에게 ‘목사가 대통령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신학교를 떠나는 게 좋다’고 말씀했다.”라고 전하면서 “감신을 졸업한 후 목사가 된 선배들, 그리고 지금 감신을 다니는 후배들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긍심을 갖고 복음사역을 위해 충성하는 하나님의 귀한 종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감신대 합창단의 공연


감신대 합창단의 공연

 


2부 감신대 합창단 축하공연은 고한승 목사의 환영사, 5분 영상(아펜젤러의 생애), 감신대 합창단의 공연, 봉헌(특송 김희재 집사), 안성천 목사(올더스케잇연갑감리교회)의 봉헌기도, 아펜젤러선교 140주년대회 선언문 낭독, 김영식 목사(뉴욕브루클린교회원로)의 마무리 기도 순으로 계속됐다.


감신대 합창단(지휘 김용화/피아노 한송이)의 축하공연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됐다. 

①스테이지1(Choral Choir)
▲I Love You, Lord+I will wait for you ▲Christ the Apple Tree/Stanford Scriven ▲I believe/Mike Rogers ▲One Day/Matt Redman 

②스테이지2(Womens Choir)
▲못잊어/김소월·조혜영 ▲주나의 친구/전은혜

③스테이지3(Mens Choir) 
▲여호와께 돌아가자/김예은 ▲Libiamo ne' lieti caliciG.Verdi

④스테이지4(Solo Piano)
한송이 ▲Liebesfreud·Loves Joy/F.Kreisler-S.Rachmaninoff

⑤스테이지5(Choral Choir)
▲We are Singing for the Lord is Our Light/South Arrican Freedom Song ▲We Shall Rise/Stan Rethel ▲경복궁타령/김희조 ▲하나님의 약속/김석균 ▲Go Classic/오병희

사흘째 뉴욕지역 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에서 열린 대회는 장재웅 목사의 사회, 차철회 목사(뉴욕청암교회)의 기도, 뉴욕미션콰이어(지휘 제시유 교수)의 특송, 유경동 총장의 설교, 김종일 목사(뉴욕성서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 감신합창단 축하공연은 양민석 목사의 환영사, 감신합창단 축하공연 1, 김진우 목사의 봉헌기도, 강미영 목사(KUMC동북부회장)의 선언문 낭독, 김남석 목사(뉴욕드림교회)의 마무리기도, 감신대 합창단의 축하공연 2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3일간의 대회에 마침표를 찍었다.

 

IMMANUEL LEIDY’S CHURCH 임마누엘 라이디스 교회(개혁교단, 아펜젤러가 어린시절 출석하던 고향교회) 

 

 

 

아펜젤러 선교사의 묘비

 

펜실베니아주 수더튼에 있는 아펜젤러 선교사 생가

 

 

 

 

▣  아펜젤러 선교사의 첫 파송교회인 펜실베니아 랭카스터제일연합감리교회





▣  뉴욕 공연


 

▣  뉴저지 공연



 

 

목회자들의 특송


유경동총장이 대회 준비위원장 장재웅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자료 제공: 미동부아펜젤러기념사업회, 미주 기독뉴스
출처 : 뉴스엠(newsM)(http://www.knews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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