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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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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뉴스엠] 오류동교회, 감신대 동문 자녀들 장학금으로 2천만 원 기탁해

작성자
부속실
등록일
2024-04-17 16:31:03
조회수
21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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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교회 장로가 감신대 총동문회장 조장철 목사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이 들어 

있는 종이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오류동교회 채성기 감독과 장로들, 감신대 유경동 총장과 총동문회 조장철 회장 등 

임원들이 장학금 2천만 원이 쓰여진 푯말을 듣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오류동교회(채성기 목사)가 감리교신학대학교(감신대) 동문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감신대 총동문회(회장 조장철 목사)에 2천만 원을 기탁했고, 감신대 총동문회는 국내 11개 연회의 동문회장들에게 추천받아 20명에게 1백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3월 28일(목) 오전 11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가진 장학금 전달식에는 총동문회 임원 중 회장 조장철 목사를 비롯해 총무 이중재 목사, 기획조정부장 최승태 목사, 회계 박찬수 목사가 참석했고 오류동교회 채성기 감독과 장로들이 함께했다. 또 감신대에서는 유경동 총장과 이은재 교수, 양성진 교수(오류동교회 소속) 등이 참석했으며 최현규 목사(서울남연회 전임감독)가 설교했다.

이 날 오류동교회가 감신대 동문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배경은 총동문회장 조장철 목사가 오류동교회 헌신예배에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하면서 어려운 동문들의 이야기를 전한 것이 계기로 작용했다. 당시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하는 조장철 목사의 말씀을 들은 오류동교회 장로들이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한 것이다.  

총동문회 총무 이중재 목사(인천중앙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이 날 전달식에서 박찬수 목사(옥인제일교회)의 기도에 이어 서울남연회 최현규 목사(목동교회)가 '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다!'(창 4: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2004년 미국 시민들에게 <창 4:9>의 말씀을 인용하며 “나는 저의 동생을 지키는 자입니다!”라고 외치면서 자비와 희망의 불씨를 던져 공감의 힘으로 미국 역사상 최초 흑인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 이야기와 조선 시대 초상집을 돌면서 대신 울어주던 ‘곡비’(哭婢)를 예로 들며 감신 동문들은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장학금을 받는 자녀들을 향해 하고픈 말이 있다며 “뜻을 세우면 길이 열린다”(단 1:8)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악계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만든 거장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Antonio Stradibarius: 1643~1737)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며 뜻을 세우면 시간이 걸릴지라도 반드시 길이 열리니 믿음으로 포기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하는 유경동 총장

 


 

채성기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조장철 목사

 


 

국제회의실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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