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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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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U 뉴스

2014 생명 평화 교회론 심포지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1-01 00:00:00
조회수
398
첨부파일
				


 

세월호 이후의 작은 교회론 : 세 교회 이야기


지난 9월 16일(화) 감리교신학대학교 캠퍼스 웨슬리관 1세미나실에서 ‘2014 생명 평화 교회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본 심포지엄은 ‘생명평화마당’이 주최하며 감리교신학대학교와 CBS, 그리고 뉴스앤조이가 후원하는 행사로 본교에선 김정숙 교수와 방인성 교수와 이정배 교수가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다.
‘세월호 이후의 작은 교회론 : 세 교회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선 김종일(동네작은교회) 목사, 이원돈(새롬교회) 목사, 임보라(섬돌향린교회) 목사가 발제자로 나서 다양한 교회 사역의 모습을 소개하며 작은 공동체로서 나아갈 방향을 나눴다.
김종일(동네작은교회) 목사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기체이고, 예수님의 가르침과 성경이 말하는 것은 ‘작은 공동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마태복음 18장에 어린아이, 소수자, 작은 자 등 모여 예수님의 가치를 부여하는 모습이 진짜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교회는 지극히 작은 자를 돌보는 소그룹 중심에 공동체적 교회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원돈(새롬교회) 목사는 “이제는 대량 생산시대를 넘어선 다품종 소생산 시대다. 소생산 시대의 핵심은 마을에 있다”면서 “마을 중심의 목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마을교육극단, 꼽사리 영화제, 영화제 마을학교, 어르신 쉼터,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등을 위한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끝으로 임보라(섬돌향린교회) 목사는 “일방적인 순종이 아닌 자발적인 의지를 갖고 있는 교우들을 직접적으로 목회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서는 목회자 자신이 먼저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며 “서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연령, 지역, 부서활동 등을 통합하여 10~15명이 참여하는 ‘모둠’이라는 교회 내의 6개의 작은 모임이 나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생명평화마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작은 교회가 희망이다’란 주제로 작은 교회 박람회를 연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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