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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엠] 감신대,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WE ARE ONE' 갖고 협력 다짐
- 작성자
- 부속실
- 등록일
- 2024-04-22 13: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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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학번 대표들이 모임 후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유경동 총장)는 각 학번 동문회장을 초청해 지난 4월 15일(월) 신석구목사기념관 지하 교직원 식당에서 ‘WE ARE ONE’이라는 타이틀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오광석 교수(대외협력실장)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박성호 교수(비서실장)가 "교제의 시간을 통해 대화와 만남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유경동 총장이 ‘형제의 사랑’을 주제로 하여 말씀을 선포했다.
유경동 총장은 ‘미래는 오래된 과거이다’라는 격언을 인용하며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이라는 종교적 DNA를 형성한 과거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각 학번 동문회장들을 모아 새로운 비전에 관해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성경에서는 성전에 올라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형제로 연합하여 함께 동거한다는 가르침이 있다. 히브리어 원어로 ‘동거한다’는 말은 ‘하나가 된다’는 또 다른 뜻을 가지고 있듯, 우리 감신 동문은 모두 형제자매로 하나가 되어 있으며 이는 학교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더욱 깊게 느끼게 한다.”며 “작은 이슬 방울이 큰 바다가 되듯 감신대가 목말라하는 시대에 갈증을 해소하는, 어둠 가운데 사회를 이끄는 빛으로 다시 서기를 소망한다.”라고 선포했다.
72학번 동문회장 유준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학교중장기발전계획 위원장인 임진수 교수(대학원장)가 새로운 4년에 대한 학교의 비전과 특성화 비전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함께 모든 선한 것으로 가르치고 배우고 실천하자’는 특성화 사명 선언을 기반으로 감신대의 비전, 인재상, 3대 핵심비전과 특성화 전략에 관해 소개했다.
모든 순서를 끝으로 각 학번 동문회장들의 인사와 소개 시간을 가졌고, 교수와 함께 학교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질의 응답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끝을 맺었다.
유경동 총장은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모교에 교회 현장 목회자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학번 동기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모교 감신대와 동문 목회자들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동문회와 학교가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며 학교의 비전과 계획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설교하는 유경동 총장
학교의 비전과 특성화 비전을 설명하는 임진수 교수
축도하는 유준호 목사 (72학번 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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