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총장 이후정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에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현대 사회는 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과 자기 개발을 많이 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로 꾸준한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인 답게 삶을 살기 위해 거룩한 훈련을 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 살면서 죄로 인해 세상을 사랑하고 그 유혹과 탐욕을 극복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에 대하여 그는 세상보다는 하나님을 위해 삶을 사는 삶을 말했습니다.
이 전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안식, 평화, 기쁨을 발견하며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집착과 속박에서 벗어나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하면 자기에 대한 집착과 욕심을 사랑으로 바꾸게 됩니다.
또한 피조물에 대한 애착에서 해방되어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에게 사랑을 바치게 됩니다.
이렇게 기도를 계속하면 우리는 자기로부터 자유를 얻게되어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께 다가가게 됩니다.
바로 불완전한 사랑이 아닌 완전한 사랑이 기도하는 삶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또한 기도하는 우리의 삶은 그 추구하는 방향이 불순하지 않고 순수하며 정의롭게 됩니다.
이러한 삶은 우리 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주목할 때에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단순한 삶을 사는 비결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본성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안에서 위안과 기쁨과 만족을 발견하고 참된 영성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속사람과 영을 나날이 새롭게 하는 훈련입니다.
곧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길을 사는 것입니다.
 
주님의 참된 제자는 자기를 낮추고 겸손과 온유를 옷입어 하나님 나라를 추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온전히 희망과 신뢰를 두는 단순한 삶을 살게 됩니다.
세상은 끝없이 소란하고 여러 가치있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아닌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찾게 될 때,
참된 자유와 확고한 평화를 깨닫고 체험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고
누리는 하루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서울의 중심, 신학의 중심, 미래인재의 중심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 이후정 총장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