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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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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CBS 라디오 <3분 말씀> 15주차 (2021 11/22 05:55 방송)

작성자
부속실
등록일
2021-11-22 10:20:27
조회수
438
첨부파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총장 이후정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에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코로나-19로 모든 생활이 바뀐 현실에서 이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코로나-19가 존재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방역과 예방을 잘하며 우리의 삶을 회복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와 지혜입니다.

우리 기독교인은 이러한 용기와 지혜를 기도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한 시대를 변화시켰던 인물 가운데 기도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기도를 훈련하고 집중함으로 용기와 지혜를 얻었습니다.

그 가운데 칼빈은 기도의 훈련을 철저히 했던 인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기도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우러러보는 것은 우리의 모든 기대, 소망, 안식을 이끌어내는 원천으로 하나님의 풍성함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으로 우리가 기도할 때에 그분께 구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마치 땅속 어딘가에 보화가 감추어 묻혀 있지만 알려주어도 보화를 무시하고 캐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처럼,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런 유익을 못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기대, 소망, 안식을 두며 기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으며 섬기겠다는 열의가 일어나며,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그분을 체험하며 삶을 살아나갑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맞이합니다.

이러한 기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에 두려움과 욕심이 아니라 용기와 지혜가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기도의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기도의 훈련을 위해 칼빈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우리의 육적 근심, 생각을 끊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우리 자신이 부족함을 느끼며 회개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기분에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부족함을 느끼며 회개하며 우리 자신을 뒤돌아보는 기도를 하라는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분께서 은총으로 용서해주시면 우리는 확신 있는 소망을 가지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소망과 믿음은 우리 마음속에 불안과 공포를 제거해 주며 담대하게 응답을 기다리면서 나가게 합니다.

이러한 기도하는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현대사회를 살아나가는 것에 있어

꼭 필요한 우리 기독교인의 신앙 훈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디에 있든지 불안해하지 말고 기도하며 승리하는 삶이되시길 바랍니다.

"서울의 중심, 신학의 중심, 미래인재의 중심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 이후정 총장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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