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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찬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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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등록일
- 2020-01-01 00:00:00
- 조회수
-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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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 GOD, of good the’ unfathom’d Sea!
오 하나님, 헤아릴 수 없는 선함의 바다여,
Who would not give his heart to Thee?
어느 누가 당신에게 마음을 드리지 않을까요?
Who would not love Thee with his might,
어느 누가 온 힘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까요?
O Jesu, Lover of mankind!
오 예수, 인류의 연인이여,
Who would not his whole soul and mind,
어느 누가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영혼과 마음을,
With all his strength, to Thee unite?
당신과 하나 되려 하지 않을까요?
2. Thou shin’st with everlasting rays:
당신은 영원한 광명으로 빛이 납니다.
Before the’ insufferable blaze
천사들도 이 빛을 참을 수 없어
Angels with both wings veil their eyes:
양 날개로 눈을 가립니다.
Yet, free as air Thy bounty streams
하지만 공기처럼 값없이 당신의 관대함이
On all Thy works; Thy mercy’s beams
온 창조물에 흩뿌려집니다. 태양 같은 당신,
Diffusive, as Thy suns’, arise.
당신은 자비의 빛을 퍼뜨리며 떠오릅니다.
3. Astonish’d at Thy frowning brow,
당신의 찌푸린 미간에 놀란 땅과 지옥,
Earth, hell, and heaven’s strong pillars bow;
천상의 굳건한 기둥들은 정중하게 머릴 수그립니다.
Terrible majesty is Thine!
당신의 위엄은 얼마나 대단한지요!
Who then can that vast love express,
누가 그렇게 거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Which bows Thee down to me, who less
누가 당신처럼 그렇게 정중하게 수그릴 수 있을까요?
Than nothing am, till Thou are mine!
당신이 내 것이기 전까지 존재가 없었던 내게요!
4. High throned on heaven’s eternal hill,
천상의 영원한 언덕에서 고결한 왕인 당신,
In number, weight, and measure still
당신은 부드럽게 명령합니다,
Thou sweetly orderest all that is:
수, 무게, 측량할 수 있는 모든 것에게요.
And yet Thou design’st to come to me,
하지만 여전히 당신은 내게로 와서
And guide my steps, that I, with Thee
내 걸음걸이를 안내할 방법을 생각합니다.
Enthroned, may reign in endless bliss.
내가 왕이신 당신과 함께 축복 안에서 군림할 수 있게요.
5. Fountain of good, all blessing flows
선함의 샘물이여, 모든 축복이 당신에게서 나옵니다.
From Thee; no want Thy fulness knows;
당신의 충만함은 결코 부족함이 없습니다.
What but Thyself canst Thou desire?
당신은 당신 이외에는 그 누구도 되길 갈망할 수 없습니다.
Yet, self-sufficient as Thou art,
하지만 당신처럼 스스로 충만한 분이,
Thou dost desire my worthless heart:
내 가치 없는 마음을 갈망합니다.
This, only this, dost Thou require.
이 마음, 이 마음만을 당신은 요구합니다.
6. Primeval Beauty! in Thy sight,
최초의 아름다운 사람들! 당신은 바라봅니다,
The first-born, fairest sons of light
빛에서 처음 태어 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
See all their brightest glories fade:
자신들의 최고 영광이 사라지는 걸 바라보는 모습을요.
What then to me Thine eyes could turn?
무엇이 당신의 눈을 내게 돌릴 수 있게 했나요?
In sin conceived, of woman born,
죄에서 잉태하고, 여성에서 태어난
A worm, a leaf, a blast, a shade!
한 마리의 벌레, 나뭇잎, 돌풍과 그림자인 나를요!
7. Hell’s armies tremble at Thy nod,
지옥의 군대들이 당신의 지배 아래서 떱니다.
And, trembling, own the’ Almighty God,
저들은 떨면서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Sovereign of earth, hell, air, and sky:
땅, 지옥, 공기와 하늘의 군주로 천명합니다.
But who is this that comes from far,
그러나 저 멀리서 오는 이 사람은 누굽니까?
Whose garments roll’d in blood appear?
피로 말아진 옷을 입고 나타난 이 사람은요?
’Tis God made man, for man to die.
하나님, 당신이 만들었습니다. 이 사람, 인간을 위해 죽을 이 사람을요.
8. O God, of good the’ unfathom’d Sea!
오 하나님, 헤아릴 수 없는 선함의 바다여,
Who would not give his heart to Thee?
어느 누가 당신에게 마음을 드리지 않을까요?
Who would not love Thee with his might,
어느 누가 온 힘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까요?
O Jesu, Lover of mankind!
오 예수, 인류의 연인이여,
Who would not his whole soul and mind,
어느 누가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영혼과 마음을,
With all his strength, to Thee unite?
당신과 하나 되려 하지 않을까요?
존 안젤루스 셰플러(John Angelus Scheffler) 작(1657). 존 웨슬리(John Wesley)번역(1739)위의 시는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가 집필한 『메소디스트라 불리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위한 찬송시 전집』(A Collection of Hymns for the Use of the People Called Methodists)에 실린 찬송시 38번입니다. 이 시의 저자는 독일의 가톨릭 사제이자, 물리학자, 신비적이면서 종교적 시인으로 알려진 존 안젤루스 시레이우스(John Angelus Sileius)로 존 웨슬리가 영어로 번역하여 찬송집에 실은 시입니다. 존 안젤루스 시레이우스는 가톨릭 신부가 된 후 개명한 이름으로 원래 이름은 존 셰플러(John Scheffler)입니다. 시레이우스는 가톨릭 신부로 개신교에 대해 비방하는 글을 많이 썼지만 찬송시는 매우 아름다워서 개신교 찬송집에서 ‘무명’(anonymous)이라는 이름으로 실렸습니다. 웨슬리가 개명하기 전의 저자 이름과 가톨릭 신부로 개명한 후의 이름을 왜 함께 썼는지 그 이유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지만, 신비주의적 경험을 한 사제로서 하나님과의 영성적으로 하나 되고자 하는 갈망을 너무나 아름답게 시로 표현하였으므로 위 시 전문을 번역하여 실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 시를 큰 소리로 읽으며 셰플러가 노래하였듯이 하나님과의 영적으로 하나 됨을 소망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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