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동정
[뉴스엠] 감신대, 개체교회들의 발전기금 쾌척 계속돼
- 작성자
- 부속실
- 등록일
- 2024-05-18 1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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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유경동 총장)에 학교발전기금을 쾌척하는 개체교회들의 움직임이 줄을 잇고 있다. 하늘빛교회·진관교회·상계광림교회·온양온천교회가 잇달아 감신대에 발전기금을 쾌척하고 모교와 젊은 신학도들을 향한 애정과 관심을 전했다
먼저 지난 4월 2일 하늘빛교회(당시 담임목사 왕대일)가 감신대의 발전과 학생들의 원활한 수학(修學)을 바란다는 뜻과 함께 기금 2천만 원을 출연했다. 왕대일 목사는 국내외 성서신학 분야의 권위자로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30년간 학생들에게 구약학을 가르치고 올해 4월 서울남연회에서 은퇴했다. 현재 ‘평화드림 아카데미’ 원장으로서 남북의 평화와 세계 평화 정착을 위한 실천적 과제를 연구하며 담론의 토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왕대일 목사는 “이 기금을 통해 감신대의 학생들이 깊은 학문의 바다를 누리며 교회와 사회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하길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왕대일 목사(전 감신대 구약학 교수)
이어 지난 4월 7일 감신대 이사로 재직 중인 이현식 목사가 담임목사로 시무하는 진관교회에서 감신대 발전기금으로 2,800만 원을 출연했다. 진관교회는 ‘사람을 얻고, 견고히 세우며, 제자로 만들어 세상으로 파송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온 교우들이 전도와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특별히 세계 곳곳에 81개 교회를 건축했거나 건축하고 있을만큼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에 한마음으로 나서고 있다. 이현식 목사는 “이 기금을 통해 모교 감신대가 시설과 인원 면에서 보다 발전하길 바라고 특별히 신학생들이 좋은 목회자로 잘 준비되도록 이끄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금 중 일부는 이후정 석좌교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식 목사와 진관교회 전경
같은 날(4월 7일) 상계광림교회(권병훈 목사)가 발전기금 1천만 원을 후원했다. 상계광림교회는 ‘하나님과 소통하고, 이웃과 소통하고, 자연과 소통하는 교회’, ‘지역사회를 섬기며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도 사랑받는 교회’라는 비전으로 부흥을 향해 가고 있다. 권병훈 목사는 “자라나는 신학도들은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강조하면서 “학교가 이들의 수학을 위한 초장이 될 수 있도록 교회들이 함께 힘써야 한다”며 학교를 향한 애정과 학생들을 향한 깊은 마음을 전했다.
상계광림교회 권병훈 목사와 감신대 유경동 총장
마지막으로, 온양온천교회(정병한 목사)가 지난 5월 7일 감신대 화요채플에서 학교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온양온천교회는 네 가지 핵심가치 ‘예배, 셀, 선교, 다음세대’를 주요 사역의 내용으로 실천하며 ‘삶의 의미와 희망을 주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교회와 세계를 위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감신대 M.Div 총동문회장이기도 한 정병한 목사는 채플에서 ‘복 있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전한 설교를 통해 “오직 한 길, 여호와의 율법을 묵상하고 따르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하며 학생들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나타냈다.감신대 화요채플에서 유경동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온양온천교회 정병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