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이 총장대행 “하나님은 항상 동행하시고 우리의 꿈을 이뤄주시는 분”

지난 8월 30일(화) 본교 웨슬리채플에서 가을학기 개강예배가 열렸다. 이 날 예배의 사회로는 이성민(설교학)교수가, 대표기도에는 장왕식(종교철학)교수가 맡았으며, 설교로는 이환진(구약학) 총장직무대행이 맡았다. 이환진(구약학) 총장직무대행은 ‘야곱의 사다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총장 직무대행은 “야곱은 통제가 되지 않는 문제아적인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었다”며 “우리도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나가는 신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장 직무대행은 “야곱이 장자권을 받고 에서에게서 도망을 가다가 한 곳에서 꿈을 꾸는데, 그곳에서 하늘 문이 열리는 꿈을 꿨다”며 “꿈을 꾼 이후 야곱의 삶을 인도하여주신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해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야곱과 동행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야곱의 꿈이 민족을 이룬 것처럼 우리들의 한 꿈으로 인해 모든 이웃이 복을 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설교를 마쳤다.
한편, 예배에 참석한 전희주(신학부)학우는 “개강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감리교신학대학교에 오게 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며 “앞으로 내 주변 사람들이 복을 받을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