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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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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U 뉴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1-01 00:00:00
조회수
422
첨부파일
				


 

나라와 민족, 총장선출, 신천지 척결을 위한 특별기도회


나라와 민족, 총장선출, 신천지 척결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11월 15일(화), 11월 22일(화), 11월 29일(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기도회는 우리학교 여동문회의 주관했으며,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박온순(원천교회) 목사가 설교를 맡았으며, 마지막 날 설교는 김진호(도봉교회) 원로목사가 설교했다.
첫날 김정림(여동문회) 회장은 “이번 기도회의 기도제목은 시국과 총장선출, 이단척결로 세 가지”라며 “순간을 살면서도 영원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말씀과 기도로써 우리 자신과 가정, 우리학교, 우리나라가 부활의 역사로 다시 회복되기를 원한다”며 “옥합을 깨트렸던 마리아처럼, 민족을 구원한 에스더처럼, 한나의 눈물의 기도처럼 이번 기도회를 통해 부활의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 목사는 “회개만이 살 길이다”를 주제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한국 교회는 회개의 복음을 상실했다”며 “회개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윤리나 도덕적인 측면에서 해석해 성경과 전혀 상관없는 회개를 강요하고, 자기의가 쌓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하나님을 떠났더니 망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회개”라며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리의 성령을 통해 우리 영혼의 실체를 보게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 날 박 목사는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누군가에게 불을 밝히고 사라질 지라도, 악의 밤이 깊어 갈 때에 하나의 성냥이 되길 바랐다”며 “우리는 모두 굉장히 소중한 한 개비의 성냥”이라고 전했다. 이어 “거듭나지 않은 상태에서 악독과 탐욕이 있는 상태에서 자리에 오르면 절대 생명을 살릴 수 없다”며 “하나님을 먼저사랑하고 연합돼야 그분의 것을 가지고 이웃을 돕고 헌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 설교를 맡은 김 목사는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님이 누구십니까’,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라는 두 질문을 했다”며 “첫 번째 질문은 칭의에 대한 질문이고, 두 번째는 성화에 대한 질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서 멈추지 않고 사명의 길로 간 것”이라며 “지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교회는 다메섹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되고 로마로 나가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첫날 기도회에 참석한 김인환(감신대) 이사장은 “감리교신학대학교가 지난 6개월 동안 총장을 뽑지 못하고 있다”며 “총장을 뽑지 못하는 것을 틈타 신천지가 우리의 학교를 공격하는 상황이 너무나 부끄럽다”고 기도했다. 이어 “다른 교파 목사님들을 만날 때 우리학교 총장선출에 대해 물어볼 때마다 가슴이 찢어진다”며 “이사들의 마음을 붙들어 감신대를 고쳐 달라”고 말했다.
같은 날 이환진(총장대행) 교수는 “학교 내에서 교수들 간의 다투는 모습이 하나님의 형상과 같지 못하다”며 “때로는 자신의 욕망을 앞세워 선지동산을 돌보지 못하는 모습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방황 속에서 주의 종들을 훈련시키며, 교육하는 이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게 해 달라”며 “131년을 자랑하는 역사에 누가 되지 않으며, 웨슬리의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의 전통을 망각하지 않으며 가르치는 자가 되게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한규(신2) 학우는 “먼저 교수님, 학생, 목사님들이 연합해 기도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생겼으면 좋겠다”며 “학교 총장님 선출과 이사회 관련문제가 조속하고 아름답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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