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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평생교육원 꽃다발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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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 등록일
- 2021-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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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평생교육원 꽃다발 나눔행사
코로나시기, 꽃을 나누면서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바라봄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올해 수료식은 2월 16일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학부, 대학원, 평생교육원에서 대표자들만 와야 해서 평생교육원도 한 명밖에 올 수 없었다. 이후 가운을 입고 사진 촬영하는 일정은 부서별로 나누어 할 수 있었는데, 2월 26일 금요일에 평생교육원은 수료생이 오는 날이다.
이번 학기 평생교육원 수료생은 선교훈련과정 22명, 평신도지도자과정 5명인데, 그 중 평신도지도자과정 5명의 수료생이 2월 26일 학교에 와서 가운을 입고 기념촬영하는 시간이 있었다. 금번에 수료하는 이들은 특히나 마지막 일년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어야 했고, 여러 가지 개인과 교회, 학교 생활에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상황을 겪으면서도 과정을 이수해 낸 학생들로, 더욱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들이다.
경제적으로도 여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은 상황 가운데, 꽃다발 하나 구입하려면 온라인에서도 최소 3~5만원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감신대 평생교육원에서는 ‘꽃다발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꽃값과 포장지 등 부자재 가격은 평생교육원 원장(박은영교수)이 사비로 전액 부담하며, 2월 25일 오후에 직접 컨디셔닝 작업을 거쳐 26일 오전 꽃다발 포장 작업을 하여 평생교육원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평생교육원에서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부서마다 찾아다니면서 ‘꽃다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수위실, 미화실, 학부교무처, 총무처, 학생경건처, 기획연구처, 대학원교무처, 비서실, 법인처를 돌면서 꽃다발을 나눠 드리면서 새롭게 행하실 하나님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무관리과 미화 담당인 박희영주임은 이번 2월에 퇴직을 앞두고 꽃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하면서 “주님께서 지켜주시어 퇴직을 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리고, 너무 예쁜 꽃선물도 받아서 너무 기쁩니다”라고 하였다.
(마태복음 6장 28-30절)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말씀처럼 하나님의 돌보심을 기억하면서 더욱 힘을 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박은영 원장은 밝혔다.그리고 앞으로도 평생교육원 수료식 때는 물론, 다른 때에도 위로와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꽃다발 나눔 행사를 가끔 가질 생각이라고 한다. 특히 비젼교회의 임직식이나 위로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평생교육원으로 연락을 주면 검토 후 나눔을 할 수 있다. 현재 평생교육원에서는 평신도지도자, 선교훈련과정, 목회(기독교)상담사 과정 모집 중이며,코로나가 종식되면 성전꽃꽂이 40년 전문가를 모셔서 플로리스트 강좌도 열 계획이다. 모두가 숨을 죽인 듯한 코로나의 막바지 시기에, 생명의 주관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꽃으로 위로함을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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