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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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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국민일보] 신학교, 다음세대 눈높이 맞춰 문화 앞세우자 '통했다'

작성자
부속실
등록일
2024-07-28 09:03:47
조회수
152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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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캠프 참가자들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감신대에서 진행한 청소년 캠프에서 아넌딜라이트와 50Kg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청소년들을 환영하는 감신대 교수들


감리교신학대학교가 다음세대 신앙과 문화를 세우기 위해 나섰다.​

25일 서울 서대문구 감신대(총장 유경동)가 청소년들 대상으로 한 ‘감신대 청소년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 캠프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교단을 넘어 은혜를 경험하고 기성세대가 이들 문화와 소통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유경동 감신대 총장은 “신학교가 한국사회와 문화를 위해, 특히 청소년 문화를 위해 공헌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당초 100명대를 예상했지만 35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며 “다음세대와의 소통이 신학교에 중요한 도전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개회예배 설교를 하는 유경동 총장 (사진제공: 뉴스엠)


감신대는 신학대가 가지는 전문 인력을 십분 활용해 청소년 집회를 준비했다. 장재호 감신대 교수는 “26명의 교수가 청소년 멘토로 참여했다”며 “각 분야 전문가가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신앙훈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이번 캠프는 각 영역 전문가가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똘똘 뭉친 집단지성 결과”라며 “신앙뿐 아니라 140년 역사를 가진 신학대에서 기독교 지역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넌딜라이트&50kg의 공연


이번 집회에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 출현한 래퍼 애넌딜라이트와 가수 50kg이 참여했다. 전국 50여개 교회에서 온 캠프 참가자들은 이들의 공연을 즐기며 준비된 응원용 봉을 흔들었다. 애넌딜라이트는 “아버지 말씀 가슴에 꽂고”, “좁은 문 좁은 길로 예수님 따라갈 준비가 되셨나요”라며 참가자들 호응을 유도했고 참가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경남 진주 평거중앙장로교회(박준상 목사)에서 온 서민선(15)양은 “교회 수련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곳에 왔는데 너무 즐겁다”며 “캠프에 레크레이션과 공연 등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이 많아 재밌고 말씀도 더 편하게 들린다”고 말했다.



'믿음을 사용하라'는 주제로 설교하는 남궁원 목사

남궁원 일산광림교회(박동찬 목사) 청소년 사역 담당 목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믿음을 사용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남궁원 목사는 “하나님 앞에 믿음을 사용해 하나님 능력을 확인하라”며 “믿음의 반대말은 의심이다. 사람의 눈으로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말고 하나님 눈으로 자신을 보라”고 주문했다.

출처: 국민일보(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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