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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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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U 뉴스

이후정 총장, 필리핀 한감독신학대학원(Bishop Han Theological Seminary) 방문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2-01-01 13:18:01
조회수
385
첨부파일
				

지난 12월 5일(월)부터 12월 9일(금)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이후정 총장과 김인수 비서실장이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 위치한 한감독신학대학원에 방문하였다. 필리핀 한감독신학대학원(한상호 총장)은 개교 18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 이후정 총장과 김인수 비서실장을 초청하여 학술강연회와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후정 총장님과 인터뷰를 하여 이번 필리핀 한감독신학대학원 방문의 의미를 들어보았다.


 


□ 총장님필리핀 한감독신학대학원(Bishop Han Theological Seminary) 방문하셨다고 들었습니다어떤 계기로 방문하게 되셨나요.


 


지난 9월 27일 한감독신학대학원의 총장인 한상호 주안감리교회 담임목사가 감리교신학대학교를 방문하여 채플에서 설교를 하였으며, 양 신학교의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이 있었습니다. 이날 한상호 총장이 ‘개교 18주년 기념일이 12월에 있으니 감신대 이후정 총장님을 초청하고 싶다’고 하였으며 제가 승낙하여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습니다.


 


□ 한감독신학대학원은 필리핀 어디에 있나요.


필리핀 민다나오 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국제공항에서 내려 국내선을 타고 2시간 가량 간 뒤에 공항에서 차를 타고 다시 4-5시간을 달려 도착하였습니다. 4박 5일의 일정이지만 첫날과 마지막 날은 이동하는데 모든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필리핀 선교와 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한감독신학대학원을 방문한다고 생각하니 힘들지 않았습니다.


 


□ 이번 필리핀 방문에서 총장 미팅채플 설교강의동문 선교사 미팅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한상호 총장과 미팅을 했으며 한감독신학대학원 교수진과 신학교의 성장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감독신학대학원과 주안감리교회에서 운영하는 코피노 센터에도 방문했습니다. 학교 내에 위치한 아름다운 채플에서 "Father Ministry(여호수아 1:5-9)"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강연에서 “Servants of the Kingdom of God(하나님 나라의 일꾼들)”라는 제목으로 갈라디아서 1:1-5 말씀을 본문으로 삼아,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강연하였습니다. 오늘날 다가온 신학의 위기에 대하여 논하며, 결국에는 신학이 ‘교회를 살리는 신학’이 되어야만 한다는 내용의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간 비서실장 김인수 교수(조직신학)도 “Wesleyan Theology and Spirituality”(웨슬리 신학과 영성)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두 강연 모두 청중들이 집중해서 잘 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감신이 준비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 과정인 GWLP(Global Wesleyan Leadership Program)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5월 인도네시아 웨슬리 신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첫번째 Global Wesleyan Leadership Program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는 코로나로 인해 Zoom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했지요. 그리고 올해 9월에는 인도네시아 마나도 국립신학교 학생이 직접 감신을 방문하여 본교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Field Education과 Directed Study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필리핀 방문을 통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GWLP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 과정에 관심을 보이는 박사과정 지원 희망자 두 명과 미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감신 동문 선교사님들과의 만찬에서도 GWLP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타 교단 선교사님들에게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깊은 관심을 표하며 다양한 질문을 했습니다.


 


□ 채플과 강연회 참석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고 들었습니다어떠셨나요.


 


참석자가 150명이나 되었고, 오는 길만 12시간이 걸리는 먼 지방의 목회자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아직 전통의상을 입고 부족생활을 하는 딸란딕족(Talaandig people) 인사들도 참여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초과 되었음에도 질의응답이 계속되는 열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총장님께서 필리핀에 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만드신 것 같습니다이번 한감독신학대학원 방문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예전에 운영하던 IGST(International Graduate Studies of Theology) 프로그램을 이수한 분이 감리사가 되어 계시더군요. 감신 출신의 목사님을 필리핀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이제는 Global Wesleyan Leadership Program을 통해 앞으로 본교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시아 지역의 중심 신학교로서의 역할을 해낼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한감독신학대학원에서 강의하는 교수진 중에 아직 박사학위가 없는 분들도 계시고, 학생들 중에도 감신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타 교단이 세운 신학교에는 M,Div 과정이 있을 뿐, 더 높은 상위과정이 없어 고민하는 분들도 계셨고요. 이분들이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석·박사과정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GWLP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어 동아시아 신학교육에 이바지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교류협력과 함께 감신 구성원들, 동문들의 관심과 기도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채플에서 설교하는 이후정 총장

채플에서 예배드리는 참석자들


▶채플에서 예배드리는 참석자들




▶강연하는 김인수 교수


▶ 감신 동문선교사들과의 만찬


▶한감독신학대학원 총장인 주안감리교회 한상호 목사(좌측)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이후정 총장(우측)의 기념촬영

 

2022-12-26

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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