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월 14일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졸업식에서 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원 졸업생은 물론 학부와 대학원 졸업생까지 확대하여 꽃다발 이벤트를 진행했다.

3년째 이어지는 졸업식 꽃다발 나눔에서 올해는 학부, 대학원생 20명 이상, 평생교육원 12명 등의 꽃다발 나눔을 받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꽃이 없이 사진을 찍는 학우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거나 외국에서 유학와서 가족들이 축하하러 오지 못한 친구들을 위한 꽃다발 신청 등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평생교육원 원장, 직원, 조교, 근로생들이 함께 한 송이 한 송이 정성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했다.
 


△감리교신학대 학부, 대학원 진학 소식


평생교육원을 통해 감리교신학대학교에 내디딘 첫걸음이 신학의 부르심의 길로 향하는 시작이 되기도 한다. 사역자를 키우고 복음으로 섬기는 전문인을 길러내길 힘쓰는 평생교육원의 과정을 함께하며 사역자로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깊어져 학부 및 대학원에 입학하는 사례가 꾸준히 생기고 있다.


오르간 수강생은 감신대 박사과정에 입학해 수학 중이며, 꽃강좌 교수의 자녀도 감신대 대학원 진학, 상담자격증과정 수강생은 감신대 학부 편입, 바이올린 수강생의 감신목회신학대학원 진학, 학점은행제 졸업생들(박0선, 최0현, 권0애, 이0성, 유0더, 임0수)의 신학대학원 진학까지, 감신대 대학원 및 학부에 진학하는 사례가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이번 목회신학대학원에 합격한 바이올린 수강생은 “바이올린을 배우러 학교를 오가며 신학에 대한 꿈도 키우게 됐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평신도지도자과정 수료생 및 가족들도 대학원에 대한 꿈을 계속 키우고 있으며, 심지어 교회음악을 가르치는 교수들 중에서도 감신대 목회신학대학원에 대해 문의하는 등 감신대 평생교육원이 신학과정의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신학대학교인 감리교신학대학교로 향하는 또 하나의 문이 되고 있는 감리교신학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더욱 힘써 노력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자 하며, 주님 안에서 미담 소식들을 통해 훈훈함이 함께 전해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