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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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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U 뉴스

감리교신학대학교 외국인 졸업생 인터뷰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3-02-28 14:21:33
조회수
448
첨부파일
				

감리교신학대학교에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도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이 중 멀리 캄보디아에서 신학을 공부하러 온 학우가 있다. 2023년 2월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분튼 소빤냐(BUTHOEUN SOPANHA) 학생을 인터뷰하여 감신과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1. 한국에 오게 된 계기감리교신학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는 학창시절에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많이 사랑하게 되어 대학으로 진학할 때 한국어를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 졸업하고 잠깐 회사를 다녔다가 사역자의 길로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2017년에 캄보디아 감리교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2년간 신학교를 다니는 동안 육체적 혹은 영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늘 상담해 주시고 돌봐주신 저의 스승이신 표명대 선교사님을 만나면서 저희 감리교신학대학교 진학에 대한 추천을 받았습니다.


 


한국 서울 강북구에 있는 백운교회 담임목사님이신 현철호 목사님께서 표명대 선교사님의 추천을 받아 아낌없이 3년간 저의 등록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백운 공동체에서 신앙 생활한 것도 저의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2. 한국에서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공부하면서 어떠셨나요.


 


2020년에 코로나가 점점 심해져가던 시기에 감리교신학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야말로 ‘코로나 학번’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학교를 다니면서 처음부터 저에게 많은 도움을 베풀어주신 인도네시아에서 온 에스더 선배님, 멕시코에서 온 호세 원우님이 있어서 참 든든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유학생 ‘겨자씨’ 모임에서 만난 다른 유학생들, 그리고 교수회관에 위치한 ‘겨자씨 방’에서 만난 한국 원우님들 덕분에 3년간 외롭지 않게 유학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 3. 이제 학업을 마치고 캄보디아로 돌아가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캄보디아를 위한 복음을 들고 돌아가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공부하는 동안에 여전히 선교지인 캄보디아를 생각하면서 ‘선교학’을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선교 훈련 과정을 하면서 만나게 된 장성배 교수님께서 올해는 연구학기이심에도 불구하고 선교학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저를 위해 논문을 쓰는 동안에 시간내 주시고 잘 지도해 주셔서 논문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3년간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에 단 한 순간도 저를 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늘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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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에서 특송하는 소빤냐 학생
 


▲ 캄보디아의 사역하던 교회 앞에서

 

2023-02-22

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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