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지난 3월 21일(화) 오후 12시, 본교 웨슬리채플에서 일본 학교법인 아오야마학원의 종교부장인 이토 사토루가 말씀을 전했다. 본 예배는 소요한(역사신학) 교수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성경봉독 후 감리교신학대학교 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이후 이토 사토루 교목실장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기’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먼저 이토 사토루 교목실장은 “아오야마학원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으로 구성된 종합학원”이라며 “일본에 있는 100여 개의 개신교 기독학교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역사 깊은 학교”라고 소개했다. 또한 “아오야마학원의 교훈은 ‘땅의 소금, 세상의 빛’”이라며 “새 시대를 여는 섬기는 지도자 양성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이토 사토루 교목실장은 “교회는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퍼뜨려야 하며 밖으로 나가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낼 때, 그리스도의 몸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 실천하는 것을 선교적 사역(Missional ministry)이라 부르고 싶다”며 “쇠퇴하고 있는 일본교회의 현실에도, 기독학교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의 교회, 대학, 기독교인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느낀다”며 “서로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데 쓰임 받길 소망한다”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이후 이토 사토루 교목실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사회를 맡은 소요한 교수


▲감리교신학대학교 합창단의 찬양


▲설교하는 이토 사토루 교목실장


▲단체기념촬영(왼쪽부터 이현주 교수, 남기정 교수, 소요한 교수, 이토사토루 교목실장, 박해정 교수, 김인수 교수)


2023-03-24 
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