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지난 4월 18일(화) 오후 12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에서 감신총동문회 회장이자 한성교회 담임목사인 조장철 목사가 설교했다. 학생경건처장인 유경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본교 합창단의 ‘사도신경’의 찬양 이후 조장철 목사가 ‘부족한 것이 은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먼저 조장철 목사는 “내가 37년 동안 목회할 수 있었던 이유는 ‘부족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며 “자기의 부족함을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가진 것이 없기에 주님만 바라볼 수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조장철 목사는 “다윗이 호렙산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모세는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하나님은 아론을 붙여주시고 해야 할 말을 알려주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세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하늘 문을 여시고 은혜를 내려주셨다”며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한다면 부족함이 은혜의 통로가 될 것”이라며 “부족함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리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길 소망한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 감신총동문회에서 후배들을 위해 감리교신학대학교에 장학금 총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감신총동문회 임원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조장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감리교신학대학교 합창단의 찬양


▲설교하는 조장철 목사


▲감신총동문회 임원진(왼쪽부터 총무 이중재목사, 회계 박찬수목사, 서기 이재호목사, 부회계 최성진목사, 부서기 진영철 목사)


▲장학금 전달식


2023-04-24 
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