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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U대학 Ted A. Campbell 목사,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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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3-06-02 14: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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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6일(화), 오후 12시 웨슬리 채플에서 SMU 대학의 Ted A. Campbell 목사가 설교했다. 본 예배는 오광석 교수가 진행했으며, 감리교신학대학교 합창단이 ‘주의 손을 나의 손에 포개고’를 찬양했다. 이어 Ted 목사가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먼저 Ted 목사는 “복음의 메시지는 예수의 삶, 죽음 그리고 부활의 사건 안에서 하나님 스스로 감당하신 고통과 자기제한이 그리스도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본성을 특정짓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웨슬리 신학전통의 일관된 특징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일관되고 열정적으로 주장한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본질적인 선하심과 모순되는 어떤 방식으로도 하나님의 능력을 주장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론에 대한 유일하고 적절한 대답으로 침묵 속에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선하심의 신비를 숙고하는 것이라며 일부 기독교 전통들은 종종 이러한 주장에 대해 더 침묵하려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Ted 목사는 “웨슬리 전통은 하나님의 권능인 전능함을 암시적으로 제한하면서 신의 선함을 옹호하는 경향을 타나낸다며 웨슬리안들은 하나님의 선하심 혹은 사랑이란 개념에 대해서는 매우 열정적인 옹호하면서도,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해서는 다소 덜 열정적으로 주장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피조물의 고통을 의도하지 않으셨지만, 하나님은 모든 고통에 참여하신다며 브라이트먼의 말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모습은 십자가 형상이며, 천지를 만드신 영원한 분이 또한 신비롭게도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시며, 그분은 영원히 영광을 받으실 분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고 설교한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감리교신학대학교 합창단의 찬양
▲설교하는 테드 A. 캠벨 목사
▲축도하는 테드 A. 캠벨 목사
▲기념촬영(이후정 총장, 테드 A. 캠벨 목사, 오광석 교수, 남기정 교수)
2023-05-16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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