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지난 5월 25일 목요일 오후 12시, 웨슬리 채플에서 이환진 교수의 은퇴기념예배가 열렸다. 예배는 유경동 교수의 인도로 진행되었고, 박해정교수가 기도의 순서를 가졌다. 또한 은퇴를 축하하고자 에이레네에서 “파송의 노래”라는 제목의 찬양으로 특송했다. 이어서 이환진 교수가 “생명나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먼저 이환진 교수는 설교를 통해서 20년 동안의 교수생활은 감사라고 표현될 수 있다고 했다. 가장 즐거웠던 시간은 히브리어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었다고 나누었다. 먼저 이환진 교수는 본문 말씀(잠 3:17-18 애 5:21)의 히브리 노래를 부르면서 지혜와 길에 대해 말하였다. “본문에서 나오는 그는 지혜를 뜻하고 아름다운 길은 성소를 향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문에서의 다른 길은 통행료를 뜻하는데 그 통행료는 곧 샬롬이고 다른 이름의 지혜”라고 전했다. 결론적으로 “지혜는 유대교에서는 토라, 초대교회에서는 말씀(로고스)로 여겨졌고, 이는 곧 말씀이신 그리스도이다. 말씀을 붙잡는 것이 곧 생명이고, 그러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 계속해서 이 감리교신학교에서 이어지길 기도한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후 이환진 교수의 약력을 소개 및 학생들의 축하메세지가 이어졌다. 그리고 은퇴찬하패 및 기념반지를 증정했으며 이후정 총장의 축사 후 바이올린, 피아노(최윤나, 이정은 / 은혜)와 노래 (서구원 /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특별찬양의 순서를 가지고 예배를 마쳤다.

이환진 교수는 감리교신학교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뉴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구약학 교수로 20년간 헌신하면서 신학과장, 대학원복지처장, 학부 교무처장, 총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에이레네의 특별찬송


▲설교하는 이환진 교수


▲은퇴찬하패 및 반지 증정


▲단체사진


2023-05-25 
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