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지난 5월 30일(화) 웨슬리 채플에서 2023년 1학기 종강예배가 열렸다. 이성림 교수의 인도로 진행되고 본교 합창단의 “은총의 수단”이란 제목의 찬양 후 이후정 총장의 “성령강림과 오순절 체험”이란 제목으로 설교가 시작됐다.
 

이후정 총장은 감리교신학대 2대 교장인 로버트 하디의 교육이념인 “모든 학생으로 하여금 그리스도 및 성령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 활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영적생활을 하면서, 철저하고도 정확한 학문 연구를 추구하여 현장 전도에 적합한 높은 수준의 설교실력을 갖춘 설교자(preacher), 전도자가 되도록 이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이어서 성령감림절에 대해서 전했다. 성령강림은 단순히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닌 체험을 통하여 오순절체험을 해야만 참된 크리스찬이 된는 것이고 또한 성령의 역사는 마음의 찔림을 받을 때 일어나는 것이며, 이러한 찔림이 없이는 마음의 변화는 일어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서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그들을 의롭다하시고 죄사함을 주시고 성령을 부어주셔서 성화를 가능하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령이 강림하셨는데 ‘왜 사람들은 성령을 받지 않는가?’는 질문에 대하여 “성령을 받지 않는 것은 기독교의 실패가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순종하여 성령을 받아 결국에는 성공으로 이끄는 것”으로 설교를 마무리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설교하는 이후정 총장


2023-05-30 
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