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지난 8월 4일(금)부터 7일(월)까지 ‘2023 한일선교세미나’가 본교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2006년부터 본교와 관서학원대학 신학부가 맺어온 학술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2018년부터 매해 열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세미나는 ‘Korea Japan Christianity and Culture’라는 주제로 감리교신학대학에서 열렸으며, 본교 소요한 교수의 지도하에 4명의 본교 학생과 일본 관서학원대학 신학부 학생 8명이 한국과 일본의 기독교 역사 및 문화에 관한 심도 있는 탐구의 장에 참여했다. 관서학원대학 측에서는 이와노 유스케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온라인 공간에서 세미나를 진행해야 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올해는 보다 적극적인 현장 학습이 용이해진 환경을 활용하여 기독교 유적, 교회 및 역사적 명소에 직접 방문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구성했다. 정동 지역의 감리교 유적을 방문하고, 경복궁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탐방하였으며, 6일에는 선한목자교회의 형제 교회인 일본선교교회에서 다함께 예배했다. 더불어 소요한 교수와 이와노 유스케 교수가 한국의 기독교 역사 및 일본의 기독교 역사에 관하여 심층적으로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선교세미나는 감리교신학대학 학부 학생과 관서학원대학 신학부 학생들이 번갈아가며 상대 학교에 방문하는 교차 탐방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교류 활동을 기반으로 양교의 협력이 더욱 풍성해지고 관계가 공고해지며, 더 나아가 한일 양국 기독교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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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방문 기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