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후정 총장은 일본을 방문하여 신학교들을 방문하고 협력했으며 동경내 감신 동문 선교사님들을 만나고 현황과 비전을 나눴다.
 

먼저 일본의 감리교 계통 종합대학으로 한국 교계, 재계, 정계의 걸출한 리더를 배출한 학교인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Aoyama Gakuin University) 방문하여 이토 사토루 종교부장과 만났다. 올해 1월 이후정 총장는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를 방문하여 학원장, 총장, 종교부장 등을 만나 양교간의 교류를 위한 첫 미팅을 시작하였다.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는 현재 신학과는 없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예배가 있으며 11명의 교목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결과 전교생의 10%정도가 기독교인이 되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우리학교 대학원 졸업생 중 일본 선교 혹은 교목사역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인턴으로 받아 사역하고 그에 합당한 재정지원 약속, 및 주말에는 일본 교회 혹은 선교사님들 사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하였다.

 

 
▲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 이토 사토루 종교부장
 

다음은 동경신학교(Tokyo Union Theological Seminary)를 방문하여 마사미 코지마 총장과 면담이 있었다. 동경신학교는 일본기독교단의 장자신학교로서 일본기독교로 파송되는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이다.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의 신학교육을 이관하여 감리교신학도 가르친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교간의 신학적 입장을 파악하고, 일본 신학교육의 현실을 전달 받았다. 향후 우리학교 졸업생 중 일본 선교 혹은 일본 교회를 섬길 학생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 동경신학교 총장 (Tokyo Union Theological Seminary)

 

이번 일본 방문기간에 대학과의 교류 뿐 아니라 일본기독교단 갱신운동회 회장 키시 목사를 만났으며 웨슬리 영성과 신학에 대해 포럼에 참석하여 강연하였다. 갱신운동회는 일본기독교단에서 웨슬리 정신을 이어가는 목회자 및 평신도 단체이다. 앞으로 이곳에서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생이 일본 교회를 섬기고자 할 때 적극 후원하기로 하였다.

 

 
▲ 일본기독교단, 갱신운동회 모임에서 강연


▲ 일본기독교단, 갱신운동회 모임


또한 일정 중에 동문 선교사님들이 사역하는 교회를 방문하여 학교의 상황과 비전을 나누고 함께 기도함으로 일본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2023-09-08
 
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