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지난 5월 23일(목) 대강의실에서 ‘2013년도 사관후보생(학사, 예비학사, 군종사관, 여군사관) 지원관련 설명회’가 열렸다. 박종우(예비군 대대장) 중령은 “감신대 학생들의 병역관련 상담문의가 폭주하여 장교선발 관련 준비사항과 선발이후의 과정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군 입대에 있어서, 대부분의 타 대학은 학군단 등의 제도를 도입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지만, 감신대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진로를 알려주고자 본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본 행사의 진행을 맡은 안세영(07학번) 소위는 “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될 경우, 최소 3년의 군복무를 통해 리더십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고 조직친화력에 대한 노하우를 쌓을 수 있다”며, 또한 “대학졸업장과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약 4천만 원 이상의 연봉이 보장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장재훈(신학부) 학우는 “학사장교로 군복무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만 있었는데, 현역에 복무중인 학교 선배들의 설명을 들으며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며, “하지만 모집 일정이 끝난 상태에서 진행되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우(예비군 대대장) 중령은 “올 해 처음으로 시도한 설명회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앞으로 행사를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확장하여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