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감리교신학대학교(유경동 총장)가 오는 9월 중순부터 매주 화요일 정오, CBS TV설교 ‘감신대 화요채플’로 예배의 지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대한민국 최초의 신학교인 감신대와 대한민국 최초의 민영방송 CBS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감신대는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미디어를 통한 복음전파와 다각화된 캠퍼스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CBS와 새로운 시도를 열어가게 됐다고 알렸다. 더불어 ‘감신대 화요채플’의 미디어 방영은 신학생들로 하여금 예배에 관한 동기 부여와 동시에 감신대가 지닌 복음 중심의 정신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감신대 채플을 총괄하고 있는 학생경건처장 김충연 교수는 “감신대 화요채플 방송을 통해 캠퍼스 문화가 확장되고 학교 구성원들이 예배 중심의 신앙으로 무장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함께 시청하는 현대의 신앙인과 비신앙인들까지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마음을 표했다.

이어 감신대 유경동 총장은 취임 이후 웨슬리채플 리모델링, 감람산기도원 재정비 등 성전의 정비와 예배를 통한 영성을 강조해왔으며 “CBS를 통한 화요채플 송출은 감신대의 건학이념인 경건·학문·실천의 균형 잡힌 복음을 국내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는 말로 의미와 함께 기대감을 전했다. 
 

감신대와 CBS 방송국은 9월 중순부터 매주 화요일 정오 ‘감신대 화요채플’을 방송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양선 CBS선교협력부장, 감신대 김충연 학생경건처장, 임진수 대학원장, 유경동 총장, 이지은 CBS선교협력부 사원, 김호철 CBS선교협력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