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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목회자 임파워먼트 세미나 “루아흐”
- 작성자
- 대학대표관리자6
- 등록일
- 2024-02-28 10:13:33
- 조회수
-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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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5일(목)부터 16일(금)에 본교 중강당에서 목회자 임파워먼트 세미나 “루아흐”가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유경동 총장 임기 시작과 함께 학교에서 최초로 목회자와 함께 하는 세미나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개회예배에서 유경동 총장은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 동안 목회 현장에서 땀 흘려 수고하고 계시는 것을 알기에 이 자리를 빌어 목회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드림으로써 조금이나마 보답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본 세미나는 현장 목회자들이 캠퍼스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처음 신학의 길을 시작하였던 그때를 생각하며, 체계적인 신학교육을 받으며 전문적인 사역자로 성장하였던 그 배움의 시간과 열정을 다시금 가져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히브리어로 ‘생기’를 뜻하는 루아흐를 주제로 삼았다. 60여명의 감신대 출신 목회자들이 참여했으며, ‘목회자 탈진과 자기 돌봄’, ‘목회자를 위한 비블리오 드라마’, ‘감신대 M센터를 활용한 미디어와 목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목회심리상담 전문가인 권진숙 교수의 ‘목회자 탈진과 자기돌봄’ 강의는 스트레스 회복과 자기관리에 도움을 주었으며, 참여형 워크샵 전문가인 황헌영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의 ‘목회자를 위한 비블리오 드라마’ 강의를 통해 목회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실을 가슴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후 자유롭게 학교 곳곳에 있는 기도실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실은 생활관 기도실, 대학원건물 옥탑에 있는 기도실, 웨슬리채플내 개인기도실이 있다.
둘째 날 오전에 진행된 도심순례는 독립운동가이자 감리교 목회자였던 故이용도 목사의 흔적을 따라가는 주제로 마련되었다. 유경동 총장은 “故이용도 목사님은 일제에 항거하다 수차례 서대문구치소에 투옥되었지만, 고통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감리교회의 자랑”이라며 “고통, 가난 그리고 겸손을 목회자의 덕목으로 내세우셨던 故이용도 목사님의 뒤를 따라가자는 취지로 순례 순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감리교신학대학교 입학 100주년을 맞이한 이용도 목사의 활발한 부흥 사역 중에 기도하고, 고민하고, 사색하며 걸으셨던 순례길을 함께 따라 걸으며 목회적인 비전을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10명의 교수님들과 소그룹으로 순례와 함께 토론도 하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마지막으로 만나교회 미디어 사역 전문가인 김이삭 목사의 ‘감신대 M+ 미디어센터를 활용한 미디어와 목회’ 강의는 다양한 미디어 목회의 실제를 안내하면서 감신대 M+ 미디어센터를 직접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 강의를 통해 쉬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에 대한 목회준비와 역량강화의 시간이 되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대외협력실
▲ 홀리클럽의 찬양
▲ 유경동 총장의 설교
▲ 활동에 참여하는 목회자들
▲ 단체사진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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