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3월 28일(목) 오후 12시, 웨슬리 채플에서 목요일 채플예배가 드려졌다. 이번 예배는 오광석 교수(대외협력실 실장)가 대표기도 및 성경봉독을 맡았고, 스코틀랜드 애버딘대학교에서 교회사 정교수로 재직 중인 케네스 제프리(Kenneth Jeffrey)목사가 “세족 목요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케네스 제프리 목사는 요한복음 13장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장면을 언급하면서, ‘스승이신 예수님께서 겸손한 하인의 옷을 입고, 하인이 아니고서는 하지 않는 일을 했다. 그것은 바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이었다’며, ‘부르심을 받은 우리의 소명은 다른 사람의 존경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자들의 발을 씻기기 위해 낮은 자리,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교회의 사명은 사랑과 섬김의 본에 따라 달라진다’며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행함으로 실천하자’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설교 후에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케네스 제프리 목사는 현재 스코틀랜드 애버딘대학교의 교회사 정교수로, 복음주의 역사, 종교 부흥, 기독교 선교에 관심을 쏟고 있다.

▲ 찬양하는 프레젠스 찬양팀

▲ 기도하는 감신대 학생들
 
▲ 기도하는 오광석 교수(대외협력실 실장)

▲예수님의 세족식을 보여주는 케네스 제프리 목사
 
▲축도하는 케네스 제프리 목사

 
2024-03-28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