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U 뉴스
2024-06-04 종강채플, 유경동 총장, "끝 그리고 새 창조"
- 작성자
- 대외협력실
- 등록일
- 2024-06-04 16:23:47
- 조회수
- 736
- 첨부파일
2024학년도 제 1학기 종강예배가 2024년 6월 4일 12시, 웨슬리채플에서 드려졌다. 양성진 교수(기독교교육학 교수/대학원교무처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홀리클럽과 교수중창의 여는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임현진 총대학원 학생회 회장이 기도를 맡았으며, 유경동 총장이 ‘끝 그리고 새 창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유경동 총장은 “‘끝’은 사전적으로 더 이상 이어지지 않는 지점이나 부분을 의미하지만, 신앙의 의미에서의 ‘끝’은 하늘의 권세가 임하는 시작, 거룩한 위임의 순간이 시작되는 지점”이라고 전했다. “독수리는 새끼들이 어느 정도 자라면 익숙했던 둥지 밖으로 떨어지게 한다. 아직 날지 못하는 새끼가 아래로 떨어져 땅에 닿으려는 순간, 이를 지켜보는 어미 새가 그 날개로 받아낸다. 이런 훈련이 지속되면서 새끼 독수리는 나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익숙한 공간을 떠나는 것은 새로운 힘과 소망을 의미하며, 끝이 하늘의 거룩한 위임의 순간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다리고 있는 자리가 복음이 다시 시작되는 터전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항상 주님께서 동행하셨음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주님께서 동행하실 것을 믿으며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설교 후 학교 발전기금과 관련한 물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남선교회 서울 연합회에서 감람산 영성 캠퍼스에 에어컨 2대를 기증했으며, 남선교회 서울연합회 심억조 회장이 대표로 나와 물품을 전달했다. 감람산 영성캠퍼스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소유 평창동에 위치한 기도원으로, <소그룹 영성훈련>, <신앙공동체와 훈련>, <웨슬리영성수련> 과목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전달식이 끝난 후, 유경동 총장과 학생들은 학교의 비전을 위한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유 총장의 축도를 끝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종강채플이 마무리되었다.
▲ 홀리클럽 & 교수중창의 찬양인도▲ 교수중창의 특별찬양
▲ 예배에 참석한 교수들과 학생들
▲ 기도하는 임현진 원우 (총대학원 학생회 회장)
▲ 발전기금을 위한 물품 전달식
▲ 구호를 외치는 유경동 총장
▲ 축도하는 유경동 총장
2024-06-04
대외협력실
- 담당부서 :
-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