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2024년 8월 29일, 감리교신학대학교 ‘장천생활관 가구교체 봉헌예배’가 장천생활관에서 열렸다. 예배에는 감신대 이사회, 교수 및 임직원, 사생회원들, 그리고 총동문회 임원들과 후원자들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감신대 기숙사 ‘장천생활관’은 광림교회가 창립50주년을 맞아 감신대 이사장을 역임한 장천 김선도 감독(38학번)의 43년 성역을 기념하며 2004년 12월에 봉헌한 건물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가구들이 노후화되었고 리모델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22년 9월 감신대 제22대 총동문회장으로 당선된 조장철 목사가 2023년 1월 대학평의원회를 마치고 지금은 추진위원장이 된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이상일 목사(하늘이음교회) 등과 함께 생활관 가구교체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열린 ‘장천생활관 가구교체 봉헌예배’는 임진수 교수(대학원장)가 사회를 맡고, 이중재 목사(총동문회총무)가 기도를 이끌었다. 이어서 김상현 감신대 이사장은 열왕기하 4장 8-10절 말씀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상현 이사장은 ‘여기서 기숙하는 학생들이 기도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축복하는 사람으로 훈련되어 결국은 축복이 실현되는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다면 우리의 수고가 값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전했다. 김상현 이사장은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가 아이의 이름으로 기부한 사연, 남편 목사를 떠나보내고 부의금을 기부한 사모의 사연 등을 소개하면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모금에 동참한 동문들에게 감신에 빚진 마음이 있었다는 것’이며 ‘지금의 신학생들이 미래의 목회에 우리가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함께 기도하자’고 전했다.    
     
다음으로 이인선 목사(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총동문회장(조장철 목사)와 사생회 대표(김기창 학생)의 감사 인사, 유경동 총장의 축사 및 감사패 전달, 리본커팅식 및 제막식, 김종훈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봉헌예배 후에는 가구가 교체된 방을 둘러보고 신석구 목사 기념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나눴다.
 
▲예배를 드리는 감신대 이사회, 교수 및 임직원, 사생회원들, 그리고 총동문회 임원들과 후원자들
 
 
▲설교하는 김상현 이사장
 
 
2024-08-29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