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 일과 영성」 개최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는 11월 18일(월) 오후 1시, 본교 중강당에서 ‘웨슬리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사회적 목회란 목회(영성)와 직업(일)을 겸직하며 지속적인 목회활동을 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본 컨퍼런스는 감리교신학대학교가 주최하고 웨슬리 사회적 목회 연구원이 주관하였으며, 감리교신학대학교, 서울연회, 서울남연회 중앙연회, 일산광림교회, 마석교회, 우촌교회, 평화교회, 꽃재교회, 열림교회, 안양늘푸른교회가 후원하였다. 
     
마틴 루터는 삶의 기반인 예배, 교육,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요한 웨슬리 목사님도 ‘복음전도와 사회성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봉사와 사회 활동이 동반된 복음전도를 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웨슬리 사회적 목회의 주제 강연과 함께, 목회 현장에서 실제로 일과 목회를 모범적으로 세워가는 목회자를 초청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생들에게 강연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는 임진수 대학원장(감리교신학대학교)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임진수 원장은 “예수님 자신이 일과 영성을 겸비하셨던 분이며, 노동의 환경에서 성장하셨다.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 사역자들의 사명은 복음 전파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일과 영성의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김성복 감독(서울연회/꽃재교회)의 축사가 있었다. 주제강연 시간에는 엄기영 목사(전상해한인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일과 영성」, 오만종 박사(오빌교회)가 「웨슬리의 일과 영성」이라는 주제로 하나님 나라의 일과 영성의 통합에 대한 깊이 있는 발표를 하였다. 
     
이후 사회적 목회 사례발표시간에는 김도형 목사(함께하는교회)의 「From cafe to Church」, 전재민 목사(리뉴커뮤니티교회)의 「청소용역 목회공동체」, 정화건 목사(신나는교회)의 「냉난방 선교회」, 배영호 목사(제자교회)의 「교육복지&작은 도서관」, 김학종 목사(나드림교회)의 「사회적 기업 ESG제도」 의 5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감신 학생들과 사회적 목회의 실제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목회연구원장인 이기현 목사(마석교회)의 감사인사와 마침기도로 컨퍼런스가 끝났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신학생이라면 한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를 본 컨퍼런스를 통해 배우고, 현장의 실제적인 체험담과 선배 목사님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 환영사를 맡은 임진수 대학원장(감리교신학대학교)
 ▲ 축사하는 김성복 감독(서울연회/꽃재교회)
 ▲ 강연하는 엄기영 목사 「하나님 나라의 일과 영성」
 ▲ 강연하는 오만종 목사 「웨슬리의 일과 영성」
 ▲ 사례발표하는 김도형 목사 「From cafe to Church」
 ▲ 컨퍼런스 참석자 전체 기념촬영
 
 
 
   2024.11.19.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