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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주최 “제2회 목회자임파워먼트 세미나” 개최
- 작성자
- 대외협력실
- 등록일
- 2025-03-04 15:47:52
- 조회수
-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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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임파워먼트 세미나 ‘루아흐’ 세미나가 1박 2일간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지난 2월 17일(월)-18일(화) 양일간 감리교신학대학교 중강당에서 제2회 목회자 임파워먼트 세미나 “루아흐”가 진행됐다.
먼저 총괄위원장인 권진숙 교수의 사회로 개회예배의 문을 열었으며 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 김상현 이사장이 ‘하나님과 동행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해외 심방으로 참석하지 못한 감신대 총동문회 김필수 회장 대신 최성진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후 유경동 총장의 환영 서신과 축도로 세미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 세미나는 현장 목회자들이 캠퍼스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처음 신학의 길을 시작하였던 그때를 생각하며, 체계적인 신학교육을 받으며 전문적인 사역자로 성장하였던 그 배움의 시간과 열정을 다시금 가져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히브리어로 ‘생기’를 뜻하는 루아흐를 주제로 삼았다. 80여명의 감신대 출신 목회자들이 참여했으며, 유기성 목사의 ‘예수동행목회’ 주제 강연과 감신대 교수의 2인 2색 강의, 한웅재 목사 콘서트, 아펜젤러 선교 140주년 기념 순례의 길, 감신대 교수 3인 3색 강의가 주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 유경동 총장이 환영 서신과 축도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첫째 날 선한목자교회 원로목사인 유기성 목사의 ‘예수동행목회’ 강의를 통해 목회자들이 사역의 어려움 속에서 단순한 자료나 기술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동행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둬야한다고 말하며, 목회의 본질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이며 예수동행일기를 통한 실천적 신앙 훈련과 공동체적 영성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유기성 목사가 ‘예수동행목회’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어서 기독교심리상담전공 학생회에서 준비한 마음열기 소그룹 시간이 진행됐다.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이후 소그룹실로 이동해 소그룹 지도교수와 함께 Q-card를 활용해 나눔을 이어갔다.
▲ 소그룹 마음열기를 진행하는 기독교심리상담학전공 학생회
▲ 소그룹 마음열기에 참여하는 목회자들
▲ 소그룹 지도교수와 나눔의 시간
이후 감신대 교수 2인 2색 강의가 이어졌다. 박성호 교수는 ‘바울에 관한 옛 관점과 새 관점’, 장재호 교수는 ‘인공지능, 유전자 편집, 포스트휴먼시대의 인간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 박성호 교수(신약학), 장재호 교수(종교철학)
저녁에는 한웅재 목사 콘서트가 열렸다. 홀리클럽의 여는 찬양을 시작으로 한웅재 목사의 찬양이 이어졌고 오픈 콘서트로 진행된 행사인 만큼 이 시간에는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 외에도 많은 성도들이 함께 참석해 은혜의 자리를 나눴다.
▲ “여는찬양 홀리클럽”
▲ “한웅재 목사 콘서트”
둘째 날 아침기도회는 이민재 목사의 인도로 ‘떼제 예배’가 이루어졌다. 떼제 예배를 통해 조용히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 ‘떼제예배’
이어서 소요한 교수의 인도로 ‘아펠젤러 순례의 길’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아펜젤러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며 ‘아펜젤러의 순례의 길’을 걸으며 감신대에서 정동의 배제학당까지 한국 근대화와 복음화의 요람을 찾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 ‘아펜젤러 순례길’
이후 감신대 교수 3인 3색 강의로 김기철 교수의 ‘에이징에서 세이징으로’, 오광석 교수의 ‘웨슬리의 구원론’, 조형진 교수의 ‘이야기로서의 설교’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 김기철 교수(목회상담), 조형진 교수(설교학), 오광석 교수(웨슬리 연구)
세미나 마지막 순서로 조형진 대외협력실장의 사회와 기획연구처장 김기칠 교수의 기도로 폐회 예배를 진행했다. 설교는 학생경건처장 김충연 교수가 ‘하나님 나만 믿으세요’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김충연 교수의 파송 서신과 축도를 끝으로 1박 2일간의 제2회 목회자 임파워먼트 세미나:루아흐가 마무리 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진솔하게 나와 타인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소그룹 활동을 가장 좋은 프로그램으로 손꼽았으며, 뒤이어 감신대 교수진 강의가 설교에 도움이 많이 되고 다양한 강의를 임팩트 있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외에도 세미나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완성도가 높고,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하나가 되어 목회자들을 섬기는 모습에 감동 받았으며, 지난 1회때 보다 더 세심한 준비와 강의 등 전체 진행이 만족스럽고 하나님의 생기로 재충전 되는 시간이 되었다며 벌써부터 내년 세미나가 기대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개회예배 유경동 총장 환영인사
▲ 폐회예배 김충연 교수 파송인사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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