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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2025년 봄학기, 캠퍼스가 학생들로 가득차며 활기차게 시작
- 작성자
- 대외협력실
- 등록일
- 2025-03-06 10: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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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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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2025학년도 1학기 입학식 및 개강예배 3·1절 기념예배로 드리며
-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7인 배출한 대학으로서 민족과 역사, 복음의 사명 다시 한 번 되새겨
*최근 대학가 정원 미달 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학부 2025년 정원 모두 충원…현재 1,528명 재적 중
3월 4일(화), 2025학년도 1학기 입학식 및 개강예배가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에서 드려졌다.
2025년은 감리교신학대학교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다. 한국 최초, 최고(最古)의 신학교육 기관이자 세계 최대의 감리교계통 신학교육기관인 감리교신학대학교는 올해로 138주년을 맞이하며, 초대학장으로서 감신대의 근간을 이룬 아펜젤러 선교사의 한국선교는 140주년을 기념하게 된다.
또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7인, 이필주, 신흥식, 최성모, 정춘수, 신석구, 오화영, 김창준을 배출한 민족의 대학으로서 대한민국의 눈물과 기쁨의 역사를 함께해온 감신대는 특별히 금년도 1학기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3·1절 기념예배로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입학식 및 개강예배의 전경은 여느 때와 사뭇 달랐다. 감신대는 COVID-19로 움추린 몸을 피고 2025년 학부 입시에서 신입생 160명, 편입생 28명이 입학하여 입학정원을 모두 채운 188명이 입학하게 됐다. 특히 전체 경쟁률(정원 내)은 1.9 대 1이며 추가 모집에서는 2.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대학원은 신·편입생 총 209명이 입학하여 예비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다. 따라서 현재 감신대는 학부 재적생 755명, 대학원 재적생 773명으로 총 1,528명이 수학하고 있다고 알렸다.
본 예배는 대학원장인 임진수 교수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이터너티 워십의 여는 찬양을 시작으로 감리교신학대학교 학부·대학원 신입생, 편입생 및 재학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뜨겁게 찬양하며 예배의 문을 열었다. 이어 본교 합창단의 찬양이 있었으며, 3.1절을 기념하여 유관순 열사 증손녀인 유혜경 원우(대학원 Th.M 3학기) 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후 유경동 총장이 “Motivation”라는 주제로 히브리스 12장 2절의 말씀을 증거 했다. 유경동 총장은 “믿음의 일을 감당할 때 분명한 동기를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이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동기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첫째, 무슨 일을 하든지 일의 결단과 계기는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 둘째, 무슨 말을 하든지 그 말은 기도가 되어야하며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주변에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라고 선포하며, “이번 한해도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모두 승리하는 학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축복했다.
이후 감리교신학대학교 26명의 교수진을 소개했으며 학부·대학원 신입생 성적우수자(9명)에 대한 장학금 및 시상과 기드온 장학금(군종목사 후보생 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된 3명의 학생에 대한 장학금 및 상장 수여식이 있었다. 군종목사 후보생들에게 수여되는 이 장학금은 학부부터 대학원을 졸업할 때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특별히 해당 장학금은 감리교 군선교의 부흥을 위하여 선한목자교회(김다위 담임목사), 논현교회(권영규 담임목사), 좋은교회(정재원 담임목사)에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펜젤러선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합창단 미주순회공연에 기여한 오광석 교수에게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상현 이사장(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민족과 신앙의 역사의 중심인 감리교신학대학교는 올해 아펜젤러 140주년 및 스크랜튼 선교사 140주년 기념사업을 계획 중에 있으며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해 국제선교프로젝트로 7개국(독일, 탄자니아, 모로코, 피지,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방문을 계획 중에 있다고 알렸다. 또한 70여명의 현장 목회자를 영성지도교수로 초빙하여 학생들이 신앙과 학문을 조화롭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우며 학교와 목회 현장 간의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입학식 및 개강예배에 참석한 학생들
▲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유혜경 원우 (유관순 열사 증손녀)
▲ 설교하는 유경동 총장
▲ 성적장학금 및 상장을 수여받는 학부생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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