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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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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U 뉴스

제29회 양주삼 학술강연회 “ 변화하는 세계에서의 종교의 역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1-01 00:00:00
조회수
491
첨부파일
				


 

지난 11월 12일(화) 양주삼학술강연회(이하 강연회)가 ‘변화하는 세계에서의 종교의 역할’이란 주제로 웨슬리 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후정 대학원장의 개회 기도와 사회로 진행된 강연회는 북경대학교 장지강(张志刚)교수,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원규 교수가 강연을 해 주었고, 석은복 목사(북경)가 통역을 맡았다. 북경대학교 장지강(张志刚)교수는 “기독교중국화(基督教中国化)”삼사(三思)란 제목으로 강연했으며, “ [기독교 중국화]의 개념을 객관적, 이성적, 그리고 학문적 견해로 살펴보고 어떻게 기독교가 중국문화, 중화민족, 특별히 현대 한국사회와 통합될 수 있는지를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종교적 신앙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준은 사회적 실천이며, 현대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상황을 볼 때 [기독교 중국화]는 현대 중국사회의 개혁과 개방을 통한 발전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원규 교수는 “변화하는 한국사회에서의 종교의 역할”을 종교의 정치참여와 사회통합의 문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하였다. 이 교수는 “종교의 정치참여는 이 세상의 보편적인 종교적 가치로서 도덕성과 공동체성을 고양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며, 두 가지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하나는 정치가 바로설 수 있도록, 바르게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비판하고 촉구하는 일일 것이다”며 “이것은 종교의 예언자적인 역할이다. 다른 하나는 종교 자체도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을 경주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각각 학생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총장의 축도로 강연회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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