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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이하 감신) 합창단 제42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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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등록일
- 2020-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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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RBC(Royal Bible College)를 위한 감리교신학대학교(이하 감신) 합창단 제4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월 21일(목) 웨슬리채플에서 열렸다. 연주회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유종현(감신 합창단) 지휘자가 지휘를, 안예준(신3)학우가 반주를 맡았다. 1부에선 ‘Gloria ? John Rutter’란 제목으로 ‘Gloria ? Shari Riley’, ‘주 나의 소망’, ‘주의 사랑 비췰 때’, ‘축복의 길’이 연주됐다. 합창단은 “합창과 베이스, 오르간과 퍼커션으로 작곡 된 이 곡은 ‘Allegro Vivace’로 시작되는 1악장부터 웅장한 사운드에 매료되기 충분하다”며 “전통적인 찬송기법에서 볼 수 있는 하나님 찬양 방법을 통해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부 연주가 끝난 뒤, 찬조출연으로 CTS기독교TV 양천 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올랐다. 이지우(합창단 총무단)학우는 “연주회 준비 과정 중에 CTS기독교TV 양천 소년소녀합창단과 우연히 연락이 닿아 찬조공연을 부탁했는데,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님이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공연에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날 소년소녀합창단은 합창과 함께 발랄한 율동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2부에선 ‘고전성가’를 주제로 ‘주의 동산으로’, ‘본향을 향하네’, ‘우리 눈 여소서’, ‘깨어라 먼동이 튼다’ 등 네 곡이 순서대로 연주됐다. 합창단은 “새로운 성가곡이 창작되는 요즘, 감신 학우들이 잘 알고 있는 고전 성가들을 연주 하고자 했다”며 “2부는 학우들과 함께 찬양하기를 바라며 구성한 스테이지”라고 설명했다. 먼저 연주된 ‘주의 동산으로’에선 조은샘(종4)학우가 소프라노 솔로를, 최요한(기4), 김성준(신3)학우가 베이스 솔로를 맡았다. 세 번째로 연주된 ‘우리 눈 여소서’에선 최 학우 홀로 솔로를 맡았다. 3부에선 ‘찬양으로 듣는 말씀’으로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하박국의 기도’, ‘낙타와 바늘귀’, ‘놀라운 일’ 등 네 곡이 연주됐다. 합창단은 “3부를 통해 말씀으로 이뤄진 찬양이 우리 삶 속에 기분 좋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4부에선 ‘대동의 합창’이란 주제로 ‘주의 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도다’와 ‘할렐루야’ 등 두 곡이 연주됐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한 이주환(베이스 파트장)학우는 “함께 준비한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또한 정기연주회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서 오신 관객들과 합창단을 생각해주시는 동문선배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고, 연주회를 관람한 황인원(신4)학우는 “연주회 전에 한 선배가 걱정된다고 말했었는데 그것은 기우였던 것 같다”며 “상당히 훌륭한 연주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스리랑카 RBC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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