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동정
[뉴스엠] 오류동교회, 감신대 학생 단기선교기금 3천만 원 쾌척해
- 작성자
- 부속실
- 등록일
- 2024-10-24 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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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학생들의 단기선교기금으로 3천만 원을 유걍동 총장에서 전달하는 오류동교회 김흥기 장로
지난 10월 21일(월) 오류동교회(채성기 감독)에서 감신대 학생들의 선교 비전을 위해 단기선교기금 3천만 원을 쾌척했다.
이 날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을 비롯해 김흥기 장로, 박근성 장로, 이재연 장로, 유영욱 장로, 유현석 장로, 정세경 장로 등이 감신대를 찾아 유경동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으며 배석한 대학원장 임진수 교수, 교무처장 양성진 교수와 만남을 갖고 감신대의 선교비전에 관해 대화했다.오류동교회는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던 민족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1955년 1월 16일 유덕영 씨의 안방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후 제프리(Binis B. Jeffery) 선교사가 얻어준 미군 천막에서 시작됐다. 이후 성장한 오류동교회는 채성기 감독의 신앙지도 아래 세계와 한국을 향한 선교에 힘쓰고 있다. ‘주님을 향한 교회, 세상을 위한 교회’의 비전을 설정하고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기 위해 버드나무 쌀,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김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또한 국내 비전교회뿐만 아니라 몽골, 네팔, 스리랑카, 아프리카 등 해외선교를 향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오류동교회 김흥기 장로는 “우리나라 신학교의 시작이자 중심인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다.”며 한국감리교회가 감신대로 인해 더욱 부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한 박근성 장로도 꿈은 꾸는 만큼 실천해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에게 세계를 보여주고 비전을 찾게 하는 것에 감신대와 한국감리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신입생 충원 등에 관한 최근 감신대의 소식을 경청한 장로들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감신대가 더 부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심으로 기도하며 관심 갖겠다고 화답했다.이에 임진수 대학원장은 “개항의 문이 열린 이후 아펜젤러 선교사가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 민족의 교육에 크게 힘을 실었던 것처럼 오늘날 동문의 사랑과 한국 감리교인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학교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선교로 시작된 한국감리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는 감신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류동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마지막으로 유경동 총장은 “선교야말로 하나님 사랑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며 경건과 학문 그리고 실천의 이념을 가지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길러내겠다.”라는 말로 각오를 전했다.오류동교회가 후원한 3천만 원은 2025년 감신대 학생들의 단기선교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양성진 대학원 교무처장, 임진수 대학원장, 오류동교회 박근성 장로, 채성기 감독, 김흥기 장로, 유경동 총장, 유영욱 장로, 이재연 장로, 정세경 장로, 유현석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