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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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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뉴스엠] 감신대 유경동 총장, 네팔 방문해 웨슬리 전통 및 감리교 신학 교류

작성자
부속실
등록일
2024-10-28 13:42:16
조회수
7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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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신대 유경동 총장과 오광석 대외협력실장이 네팔 감리교신학교를 방문해 수만 총장 및 교직원,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10월 24일(목) 감신대학교 유경동 총장과 오광석 대외협력실장이 네팔의 카트만두에 위치한 네팔 감리교신학교를 방문해 수만 고우담(Suman Gautam) 총장과 만남을 가졌다.


네팔 감리교신학교는 2008년 설립되었으며 WMC 회원으로써 웨슬리 정신을 통해 전문성 있는 감리교 목회자를 양성하는 네팔의 대표적 신학교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1년 감리교신학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수만 총장은 2006년 감신대를 졸업한 동문으로, 네팔에서 약 400여 교회가 소속해 있는 네팔감리교회 감독이기도 하다. 수만 총장은 네팔을 변화시키고 세계선교를 감당해 나갈 인재들을 기르는데 힘쓰고 있으며 상호 교류의 증진을 위해 방문한 감신대 유경동 총장과 오광석 대외협력실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특별히 대외협력실장 오광석 교수가 네팔 감리교신학교 학생들에게 ‘John Wesley in the Christian Tradition’을 주제로 특강했다. 오 교수는 감리교신학에 담긴 웨슬리의 가르침을 역사신학의 관점으로 전달했다. 

이어 유경동 총장이 네팔 감리교신학교 및 현지 감리교회(세계선교교회)에서 “The Love of God”(요 3:16)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유경동 총장은 설교에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감리교 신학도들의 사명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비전을 붙들고 세계선교를 향해 나아가는 신학도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네팔 방문을 통해 양교는 상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유경동 총장은 네팔 감리교신학교 학생들에게 감신대에서의 교환학생 기회 및 단체연수를 통해 한국교회의 역사와 신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수만 총장은 감신대의 교수들이 네팔 감리교신학교에 교환교수로 올 경우 강의 및 숙식 등 광범위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오광석 대외협력실장은 "네팔 감리교신학교를 방문해 보니 한국감리교회 선교 초기가 연상되었다. 기독교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신앙과 배움의 열정이 대단함을 보았다. 이번 교류를 통해 감신이 제 3세계 신학교육과 선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신의 세계화와 세계선교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경동 총장과 오광석 대외협력 실장은 이후 네팔에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40여 명의 감리교선교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사역의 끈을 함께 움켜쥐고 기도와 예배로 네팔에서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팔 감리교신학교 및 현지 감리교회에 방문해 말씀을 선포하는 유경동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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