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메인콘텐츠 바로가기

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통합검색

감신소식

> 감신소식 > 공지사항 > 취업게시판

취업게시판

교회 사역자(목사, 전도사 등)*

작성자
김인찬
등록일
2004-09-25 00:00:00
조회수
1610
첨부파일
초빙은 아닙니다. 양해를 구해요..

참고: 호산나 마을(다음 카페)이 여러분들의 개혁을 돕고자 새롭게 출발합니다.
카페운영은 처음으로 합니다. 부족하오니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http://cafe.daum.net/hosannakim

*****[한국교회 예배당 대부분 잠자고 있다]******(일부제외)

한국교회의 유형재산인 예배당이 거의 놀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의 막강한 재정을 들여서 지어진 건물의 예배당과 전세 등으로 얻어진 예배당 건물들이 주일과 수요일 예배시간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대부분)

그리고 나머지는 사실상 휴면상태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 거의 문을 걸어 잠기어야 하는 현실이다. 성도들의 헌금으로 지어진 대형소형의 예배당들의 가치는 천문학적인 숫자이다.

이렇게 수많은 예배당을 휴면 상태로 만든 원인은 무엇인가?
먼저 구약의 성전개념으로 찾아야 한다. 구약의 성전이 현대 예배당으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과거에는 더 엄격해서 강대상도 올라가지 못하도록 교육했던 것이 사실이다.

현대교회의 예배당을 신성한 곳으로 만들고 성도들의 예배만을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구약에서 성전의 개념이 신약의 예배당을 어느 정도 적용시킨 것이다.

과거 카톨릭이 어마 어마한 성전을 헌금으로 지어서 오늘날 박물관과 같이 되었듯이 한국교회도 성도들의 엄청난 헌금을 가지고 수많은 예배당을 짓거나 만드는데 열성을 내었다.

이렇게 마련된 예배당이 몇 개인가?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다방보다 많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예배당을 소유하고 있는가? 문제는 이렇게 마련된 예배당이 거의 대부분 수면 상태로 있다는 것이다. 성도들의 방만한 헌금 사용은 신앙이라는 명분으로 좀더 크게 좀더 높게 지으려는 욕심으로 대형 교회 예배당이 지어진 것이다. 

백 억 이상이 들어간 교회가 있다고 하니 이들이 제정신이지 궁금하다. 어떤 교회는 예배당을 지역의 공간으로 내어주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한다.(소수) 이렇게 교회의 헌금을 가지고 지역봉사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한다.(도서관, 예식, 기타 행사) 

헌금이 참으로 하나님의 것이므로 지역봉사용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헌금은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교의 목적에 먼저 쓰여져야 되는 것이 마땅하다. 지역주민들이 식량이 없어 굶어서 죽게 될 때에 교회가 식량을 나누어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선심성 지역봉사는 헌금을 자선비용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교에 먼저 쓰여져야 되는 하나님의 헌금이 성도들의 배를 불리는 각종 사업에 쓰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이 원하는 곳에 먼저 쓰여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자기들의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쓰여진 곳 중 상당한 헌금이 보이는 건물인 예배당에 투자했던 것이다. 교회가 수없이 많아지면서 그 수에 맞는 예배당도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것이다.

예배당이 놀고 있다는 것은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헌금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놀고 있는 현실을 확인하려면 평일에 교회를 돌아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예배당 안에 고가의 시스템들도 함께 잠자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문을 잠그는 이유는 장비를 보호하려는 목적) 

요즘은 고가의 프로젝트를 교회마다 준비한다고 한다. 이는 예배당과 예배당의 인테리어를 넘어서서 이제는 장비의 첨단화를 시도한다. 돈이 있으니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하나님의 헌금이 이러한 사람의 명분과 목적으로 마구잡이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예배에 첨단화가 없으면 예배로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성도들은 외적인 신앙에 물들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첨단화 교회의 예배는 가장 세속화된 예배를 보이고 있다) 

여유가 있으니 한쪽은 식량이 없어서 굶어죽어도 한국교회는 외적인 예배당을 치장하고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좀더 좋은 것으로 채우는데 혈안이 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부자교회가 된 한국교회에 경고하고 싶은 것은 이렇게 시간이 가면 한국교회 성도들도 영적으로 죽고 우리가 살려야될 사람들도 굶어서 죽는다는 사실이다. 한국교회의 성도들은 거짓으로 그 열매를 매졌고 그들은 스스로 만족하는 이기적인 신앙으로 바꾸어진 것이다.

이제 예배당을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가 생각해보자.
이미 있는 예배당을 예배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천주교와 같이 구약의 성전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몸이 성전이다. 성전 예배당은 없다. 그것은 교회의 건물이다. 

이는 교회가 자유롭게 믿음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의 개념을 구약에서 신약의 정신으로 바꾸면 예배만이 아닌 교회의 다목적인 건물이 된다는 것이다. 교회가 건물을 때로는 예배용으로 때로는 식당으로 때로는 교제의 장으로 신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교회의 건물이기에 술집으로 사용할 수 없다. 또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신약의 교회 건물은 성도들이 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이라는 것이다. 교회는 성도들이며 그 성도들이 교회의 헌금으로 준비된 건물(예배당)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무덤까지도 예배의 처소로 만든 초대교회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개념이 신약의 사상으로 바뀌면 그 사용용도는 대단히 넓어진다는 것이다.
예배당 사용을 어떻게 사용하여야 하는가? 돈으로 세를 주는 것은 교회 이기게 옳지 않다.

그러면 예배당 사용을 어떻게 해야 되는가? 우선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 중에 거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자들을 먼저 수용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가출 청소년과 노숙 자들과 그리고 집이 없는 자들에게도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의 예배당의 구조를 기도원과 같이 바꾸어서 그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들을 주님은 찾고자 할 것이다.

성도들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더럽고 빗나간 자들이기에 그들을 감히 예배당으로 들여보내면 안 된다고 주장하면 바리새인들과 같은 자들이다. 세상사람들은 조롱하고 멀리하는 그들을 수용하는 것은 세상사람들을 감동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랑과 신앙으로 그들을 인도하는 교회가 된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현실로 나타내는 것이다.

물론 교회당을 관리하는 목사와 장로가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회당을 매일모이는 신앙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물론 매일매일 성도들이 회당에 나갈 수는 없지만 매일매일 교회당에서 모임이 있으면 일주일에 적어도 3번에서 4번은 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교회의 목사나 장로는 교회가 모일 수 있도록 예배당에 돌아가면서 상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회당이 항상 열려있고 교회당에서 모임의 시간이 매일 정해져 있으면 자주 모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자주 모이도록 교회는 지역으로 묶어져서 가까운 지역의 교회당을 이용하도록 해야만 한다. 오늘날과 같이 예배당이 멀어서 가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지역의 교회에 교인들이 출석하도록 모든 교회는 적극 권장해야 한다. 

이렇게 섬기는 교회와 회당이 지리적으로 가까우면 자주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성도의 교제가 많아져서 여러 가지 신앙의 유익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성도들이 자주가야 되는 것은 성경이 적극 증거하고 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듯이 성도의 교제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지역에서 모였기 때문이지 다른 지역으로 가서 모이는 지금의 구조로는 매일 매일 모여서 기도하거나 찬송하거나 예배드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성도들 중에 생활이 힘든 사람들은 회당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제안이다.
지금의 예배당에 있는 수 없는 작은 공간들을 얼마든지 숙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숙소로 전환하면 가난한 성도들이 생계에 걱정이 없을 뿐 아니라 신앙생활도 항상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헌금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이다.

물론 교회가 돈을 받고 건물을 임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이것은 망할 짓이다.
하나님의 헌금을 가지고 장사하는 것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교회는 하나님의 헌금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성도들에게 사용하는 것은 이미 성경에서 증거 되고 있다. 또 가나한자들에게 사용하는 것도 성경에서 증거하고 있다.

사실 교회가 하나 되어서 지역으로 모이는 교회가 됐다면 지금과 같은 글은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지역에서 하나의 교회가 있으면 수 없는 예배당이 없을 것이고 하나의 교회당에서 지역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로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나누어졌고 갈라졌다. 그리고 수 없는 예배당이 있다. 이를 성경적으로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당장 교회개척과 신학생배출의 금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수백 개의 지역 교회들도 통폐합을 하는 개혁이 필요하다. 지역에 단일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수백 개의 지역교회들이 점점 하나되는 모습으로 가시화 되어야 한다. 

작은 교회들은 모여서 하나로 합하고 대형교회도 작은 교회들과 하나로 합하여서 단일한 지역의 교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의 참된 모습이기 때문에 개혁을 해야 되는 중대한 과제가 된 것이다.

이렇게 하나의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 동안에 헌금으로 마련된 건물을 방치하지 말고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되어지는 것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예배당들도 점점 줄여가야 되며 이렇게 줄이는 과정이 되려면 교회의 통일은 반듯이 이루어야 되는 개혁의 과제이다.

한국교회는 예배당 사용을 제한하지 말고 과감히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열악한 성도의 숙소, 가난한 자들의 거처, 그리고 영적인 신앙행위의 공간으로 활동되기 위해서는 구약의 성전과 같은 예배당이라는 개념보다 교회의 헌금으로 준비된 건물이라고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건물을 여러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은 신앙의 자유가 보장하는 것이다. 교회가 이렇게 과감한 개혁으로 나가면 세상은 교회를 달리 보게 될 것이다.

http://cafe.daum.net/hosannakim
비밀번호 입력
담당부서 :
전산과
전화번호 :
02-361-9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