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인사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 26대 총동문회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동문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언제나 따뜻한 기도로 함께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총동문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가 앞으로도 우리 공동체의 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희 총동문회는 어려움에 처한 동문들을 돕기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특히 농어촌과 낙도에서 고군분투하는 동문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하고, 홀사모님들과 홀목사님들을 위한 섬김의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은퇴하신 동문 목사님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하여 그분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하나된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 국외(북미, 남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다양한 지역에 계신 동문들을 만나고 연합할 것입니다.
국경을 넘어 전 세계 동문들이 함게 어울리며 교제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목회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각자 자리에서 신앙의 길을 걷는 동문들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동문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동문회가 학교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최선을 다해 대처하겠습니다.
특히 대학원 통합 문제와 감리교신학교가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해 동문 목사님들과 교수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현재 우리 동문회는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주님의 은혜와 동문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있기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돕고 위로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있습니다. 동문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지원이, 고난 속에 있는 많은 동문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입니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동문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의 손길을 모아주신다면, 더 많은 동문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문회가 하나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사역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
- 목사
- 담당부서 :
- 총동문회
- 전화번호 :
- 02-361-9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