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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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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소개

신약학 (New Testament)

신약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형성과 발전, 사도들의 사역과 서신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주요 목표는 성서의 원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의미를 현대 신앙 공동체에 적용하는 것이다. 신약학의 학문적 연구를 통해 성서의 신학적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기독교 신앙의 진리를 탐구하는데 중점을 둔다.

과정소개

 

헬라어 (New Testament Greek)

신약성서를 이해는 준비단계로 신약성서를 원어로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헬라어 문법과 어휘를 익힌다.

 

신약이해 (Understanding the New Testament)

종전의 신약개론에 통독까지를 통합한 과목으로 먼저 신약성서를 숙독하면서 신약성서 27권의 형성과정, 각 책의 내용적 특성, 기록된 시기와 저자문제, 그리고 정경화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갖도록 한다.

 

신약신학 (Theology of the New Testament)

신약성서 27권 문서들의 신학적 특징을 문서들의 형성사와 함께 초대 기독교의 형성사를 따라서 연구하되, 신약성서 문서들의 신학적 다양성이 어떠한지, 그리고 또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신약성서 전체의 통일성은 어디에 있는지를 배우게 된다.

 

성서주석방법론 (Methods of Biblical Exegesis)

성서주석방법론은 성경 텍스트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이론적 틀과 실제적 접근법을 탐구하는 학문 분야이다. 성경은 여러 시대와 문화, 다양한 문학적 장르 속에서 기록된 텍스트이기 때문에, 그 본래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해석이 필요하다. 성서주석방법론은 이러한 성경 해석을 돕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과정이다.

 

골로새서/에베소서 (Colossians/Ephesians)

이 두 서신들은 ‘자매’ 혹은 ‘쌍둥이’ 서신들로 알려진 것으로 바울 이후에 그의 제자들에 의해 새로운 역사적 변화에 맞게 바울을 재해석한 서신들이다. 자연히 이 서신들에는 발전된 기독론과 교회론이 나타난다. 이 서신들을 연구함으로써 제도화되는 교회의 신학을 접할 수 있다.

 

갈라디아서/빌립보서/빌레몬서 (Galatians/Philippians/Philemon)

신약성서 중에서 갈라디아서는 로마서와 함께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총애를 받는 바울서신 중의 하나이다. 바울의 선교활동 중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갈라디아 교회와의 관계는 계속되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는 교회 안에서 얼마나 위험한 기독교 신앙의 독소들이 위협하고 있었는가를 보여준다. 로마서와 비슷하게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와 믿음의 관계가 무언인가를 보여준다. 빌립소서와 빌레몬서는 바울이 감옥에서 기록한 서신들로서 믿음에 근거한 그리스도인의 역설적인 실존과 가정교회 그리고 노예제도에 대한 사도의 견해 등을 보여준다. 이 세 서신들을 주석함으로써 바울 신학 뿐만 아니라, 그의 기독교적인 실존과 윤리에 대한 이해를 공부한다.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고린도전서는 신약성서의 바울 서신 중 하나로,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이 서신은 바울이 고린도에서 약 1년 반 동안 머물며 세운 교회에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AD 54-55년경 에베소에서 쓴 것으로 추정된다. 고린도전서는 초기 교회가 직면한 다양한 신앙적, 도덕적 문제들에 대해 바울의 교훈과 권면을 담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중요한 신학적, 윤리적 교훈을 제공한다.

 

고린도후서 (2. Corintians)

고린도후서는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유대에게 온 적대자들의 출현으로 야기된 교회와 자신의 사도권 시비, 그리고 적대자들의 ‘다른 복음’, ‘다른 예수’의 가르침에 현혹된 교인들에게 보낸 서신이다. 이 서신을 연구함으로써 바울이 전한 십자가의 복음은 무엇이었는가를 또한 참 사도와 거짓 사도들의 실체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 어떠한 모습으로 어떤 복음을 증언해야 할 것인가를 찾게 될 것이다.

 

누가복음 (The Gospel of Luke)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이 같은 저자에 의한 연속된 한 작품이란 관점에서 누가복음과 더불어 사도행전을 함께 다루면서 두 문서에 나타난 누가의 신학적 관점과 누가의 설교적 의도와 목적이 무엇인지 주요 본문과 주제들을 중심으로 연구한다.

 

데살로니가전후서 (1. & 2. Thessalonians)

데살로니가전서와 후서는 신약성서의 바울서신 중 하나로,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들이다. 이 서신들은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세운 교회가 직면한 문제들과 신앙적 도전들에 응답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AD 50-51년경에, 후서는 그 직후에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 서신 모두 종말론, 신앙의 지속성, 그리고 교회 공동체의 건전한 삶을 강조한다.

 

로마서 (Romans)

로마서는 바울이 유대인 그리스도인들과 이방인 그리스도인들(로마인), 혹은 할례자와 무할례자, 믿음이 강한 자와 약한 자들 사이에 일어난 자랑과 갈등을 해소하고 하나의 교회를 이루게 하도록 보낸 서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고 두 그룹 모두에게 은혜의 믿음으로 의롭게 된 현실을 상기시키면서 각각 공평하게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서신을 연구함으로써 구원의 보편성과 관련하여 복음과 우리 문화와의 접목을 시도해 볼 것이다.

 

마가복음 (The Gospel of Mark)

마가복음에 대한 주요 연구 경향을 살핀 후, 주요 본문들을 중심으로 마가복음 저자가 처했던 구체적인 역사적 상활과 그런 상황에서 제시하고 있는 마가의 주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주요 주제와 본문을 중심으로 연구한다.

 

마태복음 (Seminar on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

최근 마태복음 연구의 주요 이슈가 무엇인지를 먼저 연구한 후 그런 전이해를 기초로 마태의 주요 신학적 관심이 무엇인지 그리고 마태복음의 주요 신학적 관심이 주요 본문이나 주제들을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를 연구한다.

 

목회서신연구 (Study on the Pastoral Epistles)

목회서신들인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를 연구한다. 이 서신들은 바울이 자신의 조력자인 에베소의 디모데에게 그리고 그레데섬의 디도에게 각각 써 보낸 서신 형식을 띄고 있으나, 실제로는 제도화된 공교회가 지역 교회의 모든 사역자들에게 준 목회지침서이다. 이러한 사실은 역사적 배경, 언어와 문체, 그리고 신학적 세계 등을 근거로 쉽게 감지된다.

 

마태복음 (Seminar on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

최근 마태복음 연구의 주요 이슈가 무엇인지를 먼저 연구한 후 그런 전이해를 기초로 마태의 주요 신학적 관심이 무엇인지 그리고 마태복음의 주요 신학적 관심이 주요 본문이나 주제들을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를 연구한다.

 

복음서 Q (Gospel of Q)

Q 자료는 신약성서 연구에서 중요한 가설적 문서로, 복음서 저자들이 참고한 공통 자료를 의미한다. Q는 독일어 "Quelle"에서 유래한 것으로, "출처"나 "근원"을 뜻한다. 이 자료는 현재 사라져 존재하지 않지만,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예수님의 말씀을 포함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도행전 연구 (Study on the Acts of the Apostles)

누가복음의 후편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소홀히 다루어지기 쉬운 사도행전의 주요 신학적 주제들을 폭넓게 다룬다. 특별히 학생들에게 사도행전의 내용을 분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구조아 내용을 이해하도록 한다.

 

신약성서배경사 (The New Testament Environment)

신약성서 배경사는 신약성서가 형성되기 이전의 초대교회와 관계된 주변세계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종교적 상황을 고찰한다. 엄밀한 의미에서 신•구약 성서의 중간사(中間史)가 아닌 신약성서 배경사는 신약성서 시대의 유대교가 헬라주의 시대의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자기 역사를 이어 오면서 신앙을 지켜왔는가를 보여주고, 또 로마제국의 통치하에서 정치적인 상황과 종교적 운동 그리고 그것이 초대교회에 미친 영향을 다룬다. 신약성서 배경사는 이런 점에서 신약성서의 이해를 위해서 불가결하다.

 

신약성서와 성지순례[계절학기] (The New Testament and Pilgrimage)

성지순례(Pilgrimage)는 신앙인들이 신앙의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방문하여 경건을 다지고, 신앙적 경험을 깊게 하는 전통이다. 신약성서는 성지순례의 개념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지만, 신약성서에 기록된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들—예루살렘, 갈릴리, 베들레헴, 나사렛 등—은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지순례를 떠나는 중요한 목적지이다. 신약성서에는 특정한 계절이나 절기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이 많지는 않지만, 예수님의 삶과 사역이 특정한 계절적 배경에서 이루어졌음을 암시하는 구절들이 있다. 이러한 계절적 배경은 성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성지순례와도 연관이 있다.

 

신약성서와 수사학 (The New Testament and Rhetoric)

수사학(Rhetoric)은 설득력 있는 말이나 글을 통해 청중이나 독자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한 기술과 이론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발전한 수사학은 정치, 법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신약성서의 저자들도 이러한 수사학적 기법을 사용하여 그들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신약성서의 윤리 (Ethic of the New Testament)

신약성서의 윤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실천을 바탕으로 형성된 윤리적 교훈을 말한다. 이 윤리는 사랑, 정의, 겸손, 용서와 같은 덕목을 중심으로 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신약성서의 윤리는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에서 출발하여, 바울서신과 다른 신약 문서들을 통해 더욱 구체화된다.

 

신약성서의 이단사상 (Heresy of the New Testament)

신약성서에서 이단 사상은 초대 교회가 직면한 주요 도전 중 하나로, 기독교 신앙의 순수성을 위협하는 왜곡된 가르침을 가리킨다. 이러한 이단 사상은 초기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으며, 신약성서의 여러 서신에서 이들에 대한 경고와 교정이 이루어진다. 신약성서에서 언급된 주요 이단 사상은 다음과 같다.

 

신약외경문헌읽기 (Reading the New Testament Apocrypha)

신약외경문헌읽기는 신약성서 정경(Canon) 외에 존재하는 다양한 초기 기독교 문헌들을 학습하고, 그 문헌들이 초기 기독교 역사와 신학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하는 과목이다. 신약외경은 정경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초기 기독교 공동체들 사이에서 읽히고 영향을 끼친 다양한 문서들을 포함한다. 이 과목은 이러한 외경 문헌들을 분석하고, 그들의 신학적,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신약원전 (Greek Text of the New Testament)

“신약원전”은 일반적으로 신약성서의 헬라어 원문을 가리킨다. 신약성서는 원래 고대 그리스어(코이네 그리스어)로 기록되었으며, 이 원문은 기독교 신앙과 신학 연구의 기초가 된다. 신약원전은 다양한 사본들을 통해 전해졌으며, 학자들은 이 사본들을 비교하여 가능한 한 원래의 텍스트에 가까운 형태로 복원하려고 노력한다.

 

야고보서/베드로전•후서/유다서 (James/1. & 2. Peter/Jude)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유다서는 신약성서에서 ‘일반서신’으로 분류되는 서신들로, 초대 교회 공동체에 대한 권면과 격려, 신앙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이 서신들은 특정 교회나 개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보다 넓은 범위의 기독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쓰였기 때문에 ‘일반서신(Catholic Epistles)’이라고 불린다.

 

역사적 예수 연구 (The Study of the Historiacl Jesus)

‘고양된 그리스도론’에 근거한 초월적 신앙 구조가 두드러진 한국교회 현실에는 ‘역사적 예수’ 탐구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된다. 먼저 과거에 있었던 역사적 예수 연구 역사를 살펴 본 후 현재까지 밝혀진 역사적 인물됨, 가르치심을 현대에 다시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한다.

 

요한계시록 (The Revelation of John)

신약성서 27권의 문서 중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은 항상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면서도 섣불리 접근하기 어려운 책이다. 요한계시록이 매우 어려운 책이라는 비판은 많은 상징어들과 환상적이고 신화론적인 표현들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에서 기록된 내용들이 현대인들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 요한계시록은 혼란한 시대일수록 사람들에게 많이 읽혀졌다. 이런 시대적인 요청에 부응하여 과연 요한계시록이 누구에게 어떤 목적을 가지고 기록되었는지 살피고,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찾아보려는 것이 이 세미나의 목적이다.

 

요한복음 (The Gospel of John)

요한복음과 함께 요한 공동체의 산물로 생각되는 요한 서신들과 함께 다루되, 그 문서들이 쓰인 구체적 상황과 그 문서들을 통해서 자자가 증언하며 전하려는 신학적 메시지가 무엇인지 주요 본문과 주제들을 중심으로 연구한다.

 

요한서신연구 (Study on the Johannine Epistles)

요한서신은 신약성서의 세 서신서인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를 지칭한다. 전통적으로 사도 요한이 저자라고 여겨지며, 이 서신들은 에베소를 중심으로 한 소아시아 지역의 교회들을 대상으로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요한서신은 사랑과 진리, 공동체의 연합, 이단적 가르침에 대한 경계를 중심 주제로 다루며, 요한복음과 신학적 연속성을 가진다.

 

초대교회형성사 (The History of the Early Christianity)

초대교회는 역사적 예수로부터 예루살렘 교회와 안디록 교회로 확장되는 등 다양한 갈래로 발전되어갔다. 이러한 역사적인 발전은 필연적으로 신학적인 다양성을 낳을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가 신학성서의 27개 문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초대교회의 형성의 역사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연구한다.

 

히브리서 (Hebrews)

저자와 수신자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히브리서는 가장 오래된 사본에는 [히브리인들에게]라는 표제가 붙어있다. 탁월한 헬라어 문제와 구약성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유대적인 사고양식과 서술방법 때문에 저자는 그리스 도덕 교육을 받았지만, 바울사상의 영향을 받은 유대계 그리스도인으로 간주되어 온다. 신약성서 가운데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책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주석을 통해서 종교사적 배경과 신학적인 주요 문제점들을 이끌어내는 것이 이 과목의 목적이다.